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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스테이블코인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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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스테이블코인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 안혜정 기자
  • 승인 2020.02.24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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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이 선사하는 장점들 간과해서는 안 돼”
많은 전문가들은 2020년도가 스테이블코인의 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많은 전문가들은 2020년도가 스테이블코인의 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수용이 증가하면서 지금껏 블록체인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것도 가치가 있을 듯하다. 블록체인 기술에 있어서 2019년도에 보인 가장 큰 걸음은 산업 내 페이스북, JP 모건 등과 같은 기관 투자가들의 투입이었다. 또한 탈중앙화된 금융(DeFi)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핀테크 산업의 성장이 이루어졌으며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의 잠재성이 장기적인 안목에서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이러한 사항들은 한 가지 결론에 이르게 한다. 바로 2020년도는 스테이블코인의 해가 될 것이라는 점이다. 다음은 암호화폐의 주요 사용사례로서 올해 스테이블코인이 중요 역할을 하게 되는 이유이다. 

1 기관 투자가들

2019년 2월 4일 JP 모건은 일반 화폐를 나타내는 디지털 코인을 성공적으로 발행 및 테스트하는 미국의 첫 은행이 됐다고 발표를 했다. 그 파장은 컸다. 미국의 최대 은행이 기관 고객사들 간 결제 송금 등에 있어서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기 때문이다. 

그 후 네 달이 채 지나지 않아 페이스북은 새로운 디지털 화폐 발행과 금융 시스템 리브라 구축 계획을 발표하면서 스테이블코인이 다시 한 번 세간의 관심을 받게 됐다. 점점 더 많은 기관들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화폐의 장점을 인식하면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필요성 증대로 2020년은 스테이블코인이 성장을 거듭하는 해가 될 것이다

이러한 발전 사항들은 블록체인 산업 내 기관 투자가들의 투자 증대를 뜻한다. 특히 금융 산업 내 해당 기술의 잠재성 인식이 증대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동가능하며 끊임없이 접근성이 보장되는 실시간, 낮은 비용 그리고 안전한 디지털 화폐의 필요성이 분명해졌다. 

기관 투자가들의 시장 투입을 이끈 스테이블코인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안정성이다. 스테이블코인은 보안, 속도 그리고 비용 등의 면에서 암호화폐의 장점을 모두 갖추었다. 스테이블코인과 암호화폐의 차이점이 있다면 스테이블코인은 더 신뢰할만한 자산에 연동이 된다는 점이며 이에 유동성이 더 높다는 점이다. 또한 비교적 잘 변하지 않는 환율로 일반화폐를 거래될 수 있는 역량이 있다는 점이다.

2 탈중앙화된 금융의 부상

많은 연구결과를 보면 탈중앙화된 금융(DeFi) 시장 내에 묶여 있는 총 가치는 2018년도와 2019년도 사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DeFi의 성장은 2019년도에도 꾸준히 일어났으며 증권담보, 거래량, 대출 분야 등에서 그 사용사례가 급증했다. 탈중앙성을 향해서 일어나고 있는 이러한 행보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중요한 부분이 되면서 탈중앙화된 기술이 향후 금융 산업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며 또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증대되고 있다.

최근 일부 스테이블코인 제공업체들은 디지털 자산의 대중수용을 저해하고 있는 복잡한 처리 과정과 높은 트랜잭션 수수료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탈중앙화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의 네트워크인 페그넷(PegNet)은 거래 당 0.1센트 (약 1원)의 가격으로 자산 간에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페그넷의 네트워크는 외부의 제3 당사자들과 거래 시 느린 속도와 비싼 처리과정을 지양하는 국가 간 결제 수단 관리 메커니즘을 제공한다. 

페그넷 네트워크는 거래 가치의 일부에서 수익을 취하는 중개인도 없고 거래 상대방 리스크도 낮으며 충분히 탈중화된 성격을 자랑한다. 탈중앙화된 금융이 이러한 상향 성장 동력을 계속해서 유지할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이에 2020년 스테이블코인이 선사할 장점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으로 보인다.   

3 일부 경제대국들, CBDC 발행 연구 계획 발표

페이스북의 리브라 프로젝트 발표에 이어 일부 경제 대국의 중앙은행들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 및 연구 계획을 발표했다. 유럽에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암호화폐 전담반을 구축해 유럽 국가 내 은행들이 CBDC의 장단점을 연구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 있다. 

중국의 중앙은행인 중국 인민은행(PBOC) 역시 지난 몇 년 동안 디지털 위안화에 매진하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발행을 준비하기 위해 최근 실시간 테스트를 실행한 바 있다. 2019년 8월 미국 연준은 국내 결제 기반시설 페드나우(FedNow)와 같은 실시간 결제 및 지불 서비스 출시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러한 발전 사항들은 정책입안자들과 중앙은행들이 결제 처리과정의 속도가 느리고 비용이 높으며 비효율적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디지털 화폐 중에서도 특히 스테이블코인은 중앙은행의 역할인 디지털 혁신의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으며 값싸고 빠른 그리고 더 안전한 결제 수단을 선사할 수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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