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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제은행, 코로나19 극복위해 CBDC 발행 중요성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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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제은행, 코로나19 극복위해 CBDC 발행 중요성 주장
  • 안혜정 기자
  • 승인 2020.04.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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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CBDC 발행 도래 시점 생각보다 빨라 질 전망”
각국 중앙은행들의 중앙은행으로도 불리는 국제결제은행(BIS)이 현금이나 신용카드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파될 우려가 있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의 도래 시점이 빨라질 것이라고 예측을 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각국 중앙은행들의 중앙은행으로도 불리는 국제결제은행(BIS)이 현금이나 신용카드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파될 우려가 있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의 도래 시점이 빨라질 것이라고 예측을 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각국 중앙은행들의 중앙은행으로도 불리는 국제결제은행(BIS)이 현금이나 신용카드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파될 우려가 있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의 도래 시점이 빨라질 것이라고 예측을 했다.

코로나19의 감염에 대한 우려로 사람들은 현금 사용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고 국제결제은행은 최근 게시물을 통해 의견을 전했다. 과학적 근거에 의하면 신용카드 단말기나 PIN 패드와 같이 작은 구명이 없어 통기성이 없는 물질로 만들어졌으며 사람들의 손이 자주 닿는 물체는 코로나19 감염의 가능성을 높인다고 한다.

또한 은행이 발행한 일반 지폐나 동전에 의한 코로나19의 감염 사례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사람들은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리스 소재보다 현금 사용에 대해 더 많은 우려를 하고 있다고 국제결제은행은 전했다.

한편 사람들의 접촉이 없는 결제 수단의 사용은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국제결제은행은 설명했다. 국가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코로나19의 발병으로 인해 모바일 결제수단이나 카드 그리고 온라인 결제 수단의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디지털 결제 수단에 대한 접근성이 있는 사람들과 없는 사람들 간의 “결제 수단 격차(payments divide)”는 은행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하거나 연령대가 있는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국제결제은행은 설명했다.

국제결제은행은 “결제 수단 격차에 대한 솔루션은 CBDC이다”라며 “내구력이 있고 접근성이 있는 중앙은행 관리 결제 인프라는 대중수용이 빠르다. CBDC는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이나 사이버 공격과 같은 다양한 범위의 위협을 극복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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