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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빠르면 2년 안에 디지털 엔화 발행...“중국 CBDC에 대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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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빠르면 2년 안에 디지털 엔화 발행...“중국 CBDC에 대응할 것이다”
  • 안혜정 기자
  • 승인 2020.02.17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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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BDC 발행 마무리 단계...이웃 강대국들 “적절한 대응 하겠다” 
중국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경쟁을 추진하면서 많은 국가들이 중국의 CBDC에 대한 잠재적인 위협에 우려를 표명하기 시작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중국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경쟁을 추진하면서 많은 국가들이 중국의 CBDC에 대한 잠재적인 위협에 우려를 표명하기 시작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중국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경쟁을 추진하면서 계속해서 많은 정보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더 많은 국가들이 중국의 CBDC에 대한 잠재적인 위협에 우려를 표명하기 시작했다.

지난 몇 주 간 일본 의회의 수많은 의원들이 일본 은행이 통제를 하는 CBDC의 개념에 대해 의견들을 공식 발표를 했다. 이웃 국가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가 곧 발행될 것이라는 소식에 대응을 해야 한다는 점과 글로벌 경제가 와해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는 점이 이들의 주장이다.

일본 은행과 CBDC와의 관계는 2018년 4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일본은행 마사요시 아마미야 부총재는 공식 석상에서 일본의 CBDC 발행에 대해 처음 언급을 했다. 아마미야 부총재의 어조는 다소 부정적이었지만 일본의 고유 암호화폐 발행의 가능성에 대해 고려를 하고 있는 듯했다.  

그로부터 반년이 지난 2018년 10월 아마이야 부총재는 CBDC와 관련된 부정적 견해를 번복했다. 부총재는 디지털 화폐는 기존 통화 시스템을 증진할 것 같지 않으며 중앙은행은 결제 및 지불 목적으로 대중들이 널리 사용할 CBDC 발행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발표했다. 

2019년 2월 일본 은행은 CBDC 주제를 전반적으로 다루는 보고서를 발행했다. 일본 은행의 관계자와 도쿄 대학교 교수가 공동 저술한 보고서는 CBDC 발행에 대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 연구를 했으며 이러한 접근법의 가설적 결과에 대해 기술했다. 

특히 보고서는 국제결제은행(BIS)가 범주화 한바 있는 두 가지 형태의 CBDC에 대해 설명을 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CBDC의 한 가지 형태는 은행권처럼 매일 트랜잭션에 사용이 되는 대중들에게 접근성이 있는 화폐이며 다른 한 가지 형태는 중앙은행의 예치금 용도로만 사용되는 대규모 가치의 결제 수단이다. 

암호화폐 수용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해인 2020년 일본 의회 의원들은 CBDC 발행에 대한개념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일본의 여당인 자유민주당의 의원 70명으로 이루어진 입법부 단체가 CBDC 발행에 새로운 관심을 조명하기 시작했다. 이웃 국가인 중국의 발 빠른 디지털 위안화 개발 속도에 경보등이 켜진 것이다. 

일본의 자유민주당 내 주요 의원이자 외교부 부장관 노리히로 나카야마는 1월 24일 “중국은 디지털 위안화 발행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에 일본도 이러한 시도에 대응하기 위한 적절한 방편을 제안해야 한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일본 도쿄에 소재한 블록체인 스타트업 커브그리드의 설립자 제프 웬트워스(Jeff Wentworth)는 디지털 엔화의 발행이 지역 중앙은행의 논리적 행보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프는 “모든 경제 국가들은 CBDC 발행을 준비해야 한다. 모든 경제가 1980년대에 종이 화폐에서 전자 금융으로 전환이 되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연준 관계자는 디지털 위안화가 미국 달러의 우위적 지위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인지를 했다. 이번 주 초 미국의 빌 포스터(Bill Foster) 의원은 연준 관계자에게 CBDC 발행과 관련해 질문을 했으며 이에 “연준은 디지털 화폐가 미국 경제에 장점을 선사할지 아직 확신이 없다”라는 답변을 얻었다.

한편 중국의 CBDC 발행 프로젝트는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이에 다른 국가들 보다 앞서서 디지털 화폐를 발행하는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월 12일 파이낸셜 타임즈의 보도에 의하면 중국 인민은행은 디지털 위안화 발행 계획과 관련해 지금까지 특허 80건 이상을 출원했으며 특허는 금융 시스템과 CBDC의 통합과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룬다고 한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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