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9:40 (목)

영국 중앙은행, CBDC 공식 문서 발행
상태바
영국 중앙은행, CBDC 공식 문서 발행
  • 안혜정 기자
  • 승인 2020.03.13 17:5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잉글랜드 은행 “영국 디지털 화폐는 파운드로 표시될 것”
영국의 잉글랜드 은행이 영국 화폐 파운드로 표기가 되는 CBDC 발행의 장단점을 진지하게 논의를 진행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영국의 잉글랜드 은행이 영국 화폐 파운드로 표기가 되는 CBDC 발행의 장단점을 진지하게 논의를 진행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영국의 잉글랜드 은행이 영국 화폐 파운드로 표기가 되는 CBDC 발행의 장단점을 진지하게 논의를 진행했다. 영국의 중앙은행 잉글랜드 은행은 디지털 파운드가 현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와해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디지털 화폐는 최신 핀테크 기술에서 사용이 될 수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손쉽고 빠른 트랜잭션을 선사할 수도 있다.

잉글랜드 은행은 CBDC가 기존 시장에 도입이 되는 방법과 가치 저장으로서 그리고 일상생활의 트랜잭션에서 사용이 가능한지에 대해 검토를 하는 57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발행했다.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2020 3월: 기회와 난제 그리고 설계”라는 제목의 보고서에는 정부 관계자들이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등에 대해 나눈 논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암호화폐와 디지털 화폐가 주류가 되면 당장은 아니라도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일반화폐는 입지를 잃어버릴 수도 있다.

한편 잉글랜드 은행은 CBDC를 발행할 지의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 잉글랜드 은행 전 총재는 2018년 당시 정부 발행 디지털 화폐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공식 언급한바 있다. 보고서에서 영국 중앙은행 관계자들은 잉글랜드 은행의 디지털 화폐가 발행된다면 파운드로 표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