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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가격 반등한 반면 BTC는 한 달 동안 17%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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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가격 반등한 반면 BTC는 한 달 동안 17% 하락 
  • 안혜정 기자
  • 승인 2020.03.0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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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사이 금과 비트코인 시장 희비 엇갈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이 우려되면서 글로벌 경제 침체의 가능성으로 다우 선물지수 및 미국 증시시장이 또 다시 큰 폭 하락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이 우려되면서 글로벌 경제 침체의 가능성으로 다우 선물지수 및 미국 증시시장이 또 다시 큰 폭 하락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투자가들이 전통적 투자 자산으로 재차 눈을 돌리고 있다. 지난 일요일에는 금 가격이 2% 이상 상승을 하기도 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이 우려되면서 글로벌 경제 침체의 가능성으로 다우 선물지수 및 미국 증시시장이 또 다시 큰 폭 하락했다.

금 가격, 반등

금 가격이 일요일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다. 1 트로이온스 당 2.5% 가까이 상승해 1,605달러(192만 원)까지 상승했다. 그 보다 며칠 전인 금요일 금 가격은 4.7% 가까이 큰 폭 하락했다. 2013년 이후로 최악의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금 가격이 하락한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지만 전반적인 시장 후퇴 가운데 마진콜(margin call)이 한몫을 했다는 설명도 있다.

금요일 금 매도 현상이 있기 전 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인해 몇 주 간 금 가격은 반등을 하기도 했다. 당시 금 가격은 지난 7년간 가격 동향 중 가장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주 금 가격은 최고 수준이었을 때를 뉴욕 시내 거래를 기준으로 1,691.70달러 (202만 원) 가까운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금요일 매도 현상이 더 심했던 은 선물(Silver futures)은 일요일 저녁 1 트로이온스 당 2.5% 가까이 상승해 16,86달러 (2만 원)를 달성했다.

지난 일요일 저녁 코로나19 감염증에 의한 여파로 중국의 경제 계획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는 보도가 들리면서 투자가들은 비상에 걸렸다. 중국의 공식 제조업 구매 관리지수(PMI)는 1월 50.0 수준에서 2월 35.7까지 큰 폭 하락하기도 했다. 중국의 PMI가 50 이하로 내려갔다는 것은 경제 활동의 수축을 의미한다. 서비스 활동 지수는  1월 54.1 수준에서 2월 29.6으로 하락하기도 했다.

비트코인 가격, 반등 소식 없어

지난 몇 주 간 글로벌 기축 자산이 많은 타격을 받으면서 암호화폐 옹호자들은 비트코인을 매도하기 시작했다. 금이나 국채 등과 같은 기존 투자자산과 비트코인은 반등을 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동력도 잃었다. 비트코인 가격은 2월 12일 10,500달러를 기록했다가 17% 하락을 하기도 했다. 비트코인이 장기적인 지지선이였던 200일 이동평균(DMA) 이하의 수준까지 하락한 것이다.

1년 동안의 자료를 분석했을 때 비트코인은 아직은 금보다 수익이 높으며 인플레이션 극복을 위해 효과적이라고는 할 수 있다. 하지만 경제 위기 혹은 금융 위기 상황에 기존 투자 자산 만큼은 안정적인 동향은 보이지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안전한 자산 투자처라는 입지를 굳혀오고 있지만 많은 자료를 분석해 보면 아직은 비트코인이 투자 대상으로서 충분히 안전하다고 할 수는 없다. 지난 주 증시 시장 매도세가 있었을 때 주요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다소 꾸준하고 안정적 가격 동향을 보였다는 사실은 비트코인 강세론자들에게 위안이 될 수는 있을 것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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