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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블록체인 상에서 10억 달러 가치 항공기 부품 판매 및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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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블록체인 상에서 10억 달러 가치 항공기 부품 판매 및 추적 
  • 안혜정 기자
  • 승인 2020.03.0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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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 블록체인 기술 활용해 각종 인증서 위조 방지 및 효율성 도모
보잉이 블록체인 상에서 10억 달러 가치의 항공기 부품을 판매하고 추적하는 목적의 GoDirect 플랫폼 활용을 위해 상공 산업 대기업 허니웰과 협업을 시작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보잉이 블록체인 상에서 10억 달러 가치의 항공기 부품을 판매하고 추적하는 목적의 GoDirect 플랫폼 활용을 위해 상공 산업 대기업 허니웰과 협업을 시작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보잉이 블록체인 상에서 10억 달러 가치의 항공기 부품을 판매하고 추적하는 목적의 GoDirect 플랫폼 활용을 위해 상공 산업 대기업 허니웰과 협업을 시작했다. 미국 아리조나에서 열린 2020 하이퍼레저 글로벌 포럼에서 허니웰의 이사 리사 버터스(Lisa Butters)가 협업에 대한 소식을 처음으로 전했다.

항공 산업은 각 부품이나 제조업체에서 안전 수칙에 이르기 까지 종이 서류로 된 인증서에 의존을 하고 있다. 종이로 된 서류는 한 저장소에서 다른 저장소로 이동을 할 때 물리적으로 많은 제한이 있으며 지금까지는 위조에 대한 우려로 인해 온라인 상의 항공 산업 시장 발전에 있어서 다소 한계가 존재했다.

이에 GoDirect Trade가 항공기 부품 산업의 디지털화를 위해 노력 중에 있다고 버터스는 전했다. 버터스에 의하면 140억 달러 가치의 항공기 부품 산업 시장 중 3% 만이 온라인 상에서 거래가 되고 있다고 한다. 항공기 부품은 해체가 되기 전에 4번 정도 재판매가 된다며 분산된 기술은 해당 문서의 진위 여부를 인증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버터스는 설명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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