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9-29 17:30 (화)
이더리움 이스탄불 업그레이드, 시장 성숙도 반영한다
상태바
이더리움 이스탄불 업그레이드, 시장 성숙도 반영한다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12.19 1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더리움, 업그레이드 통해 주요 알트코인으로 자리매김해
이더리움이 지난 달 업그레이드를 통해 주요 알트코인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이더리움이 지난 달 업그레이드를 통해 주요 알트코인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지난 달 이더리움이 이더리움 2.0 및 마지막 단계로 한 걸음 더 가까이 가면서 주요 업그레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스탄불이라는 이름의 업그레이드는 하드포크를 통해 진행됐으며 문제점들도 없어 보인다. 업그레이드 과정을 통해 이더리움은 주요 알트코인으로서 자리매김을 했으며 두 번째로 가장 가치있는 암호화폐로서 입지를 굳혔다. 하지만 다른 알트코인들처럼 이더리움 앞에도 전반적인 시장 상황과 관련해 많은 도전과제들이 놓여 있다.

이스탄불은 이더리움 로드맵의 메트로폴리스 단계 내에서 다섯 번째 설치이다. 또한 수많은 발전을 거듭했다. 중요한 점은 이스탄불은 플랫폼의 레이어 2 확장 가능성 증대를 도모하며 제트캐시와 스왑을 실행하고 또한 스마트 계약 내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한다. 다음에 올 두 번째 주요 업그레이드인 미르 글라시어(Muir Glacier)와 베를린(Berlin)은 2020년 상반기에 계획이 돼있다. 이 두 업그레이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이더리움은 세레니티(Serenity)라는 마지막 발전 단계에 진입하게 된다.

이러한 기술적 발전 외에도 이더리움의 사용 사례는 증가하고 있다. 이더리움 기반 토큰들과 앱들은 다소 인상적인 발전 과정을 겪고 있다. 예를 들어 체인링크는 지난 몇 년간 중요한 협업을 맺기도 했다. 탈중앙화된 금융(DeFi) 역시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에서 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사실 현재 DeFi 계약 내에 잠긴 이더의 가치는 6억5천만 달러이며 2년 전에는 1억 달러 가치에 지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큰 발전을 경험한 셈이다.  

물론 이더리움 관련 모든 소식이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이더의 가격은 최근 140달러이며 6월 사상 최고 가격과 비교 시 50% 이상 하락한 수준이다. 더 중요한 점은 이더리움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 2년간 하락세를 경험했으며 현재 8%에 지나지 않는다. 이에 플랫폼이 사용 사례는 다소 상당히 많이 증가했지만 주요 경쟁 코인들 역시 사용 사례 증대 소식이 많이 들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아미 이더리움의 가장 큰 자산은 블록체인 산업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플랫폼 성장에 있어서 단일하고 일관된 비전을 가지고 있는 개발 팀일 것이다. 이더리움의 첫 행보의 장점과 거래소 및 월렛 내의 보편적인 지원 때문에 이더리움 개발 팀은 홍보 및 마케팅 보다는 기술 문제에 중점을 둘 수 있게 됐다. 이더리움 개발 팀들의 재능은 누구 못지 않게 훌륭하다고 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이더리움은 비판가들도 적은 플랫폼으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하게 됐다.

이더리움의 발전이 계획대로 진행이 된다면 2020년 상반기는 이더리움에게 큰 도전 과제가 있는 해가 될 것이며 가장 활발한 개발 단계가 될 것이다. 세레니티는 지분증명(PoS) 컨센서스 모델로 변화가 되는 과정이며 세분화를 도입하게 되어 다양한 체인을 형성해 중요한 부문인 확장성을 도모할 것이다. 업그레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는 것은 페럴렐 이더리움 체인의 형성이 필요하며 현 네트워크를 닫아야 하기 때문에 쉬운 작업은 아니다. 사실 자세한 사항들은 아직 발표된 바가 없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개발팀이 이를 진행할 역량이 있는가에 대해 의문을 품기도 하는 것은 사실이다. 

최선의 환경 상에서도 이더리움은 2022년 전까지는 최종 단계를 마무리 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 때가 되면 블록체인 산업 내에서는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며 다른 플랫폼들도 대중 수용을 위해 많은 진전을 보일 것이다. 하지만 이더리움 역시 글로벌화된 탈중앙화 레저를 위해 그 때까지 뒷짐을 지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블록체인투데이를 구독하세요!
하루동안 보지 않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