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사기 및 가짜 뉴스가 만연한 시대에 이른바 영상조작은 일상생활에서 큰 도전과제가 되고 있다. 영상조작이란 인공지능의 도움으로 미국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나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 등과 같은 유명한 인사 들이 실제 말하지 않은 내용을 말한 것처럼 만들어진 영상이다.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사람들의 입에 가짜 단어를 합성함으로서 영상 조작은 진실된 정보를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과 같은 인기 있는 암호화폐를 탄생시킨 블록체인 기술은 진실된 것이 무엇인지 인증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도와준다. 위트니스 미디어 랩이 발행한 72페이지 분량의 보고서에는 영상조작이 부여하는 위협을 근절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깊이 있는 툴로서 블록체인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즉 이미지나 영항 그리고 음성파일은 출처를 밝히기 위해 암호학적으로 서명이 되고 위치가 테그 되며 시간이 기록 된다. 이러한 종류의 인증된 캡쳐는 수많은 확인 과정을 요구하며 전송된 데이터가 출처와 일치하는 지의 여부를 보장해 준다.
다시 말해 블록체인은 암호화폐 트랜잭션을 인증하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복사나 명백한 조작을 근절하기 위해 미디어의 출처를 인증한다. 하지만 이는 완전한 솔루션은 아니다. 위트니스 미디어 랩은 보고서에서 미디어 수사 전문가 해니 파리드의 말의 인용해 영상조작을 근절하기 위한 블록체인 솔루션은 복잡한 성격으로 인해 몇 년은 더 발전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