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안전한 자산 피난처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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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안전한 자산 피난처 될 수 있을까?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08.0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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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벨스키 “비트코인, 안전한 자산 피난처 아니다”
비트코인이 안전한 자산 피난처인지에 대해 전문가들 마다 의견이 분분하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비트코인이 안전한 자산 피난처인지에 대해 전문가들 마다 의견이 분분하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투자 금융 회사 BMO 캐피탈 마켓의 수석 투자 전략가 브라이언 벨스키(Brian Belski)은 아직은 경제적 불안정성 때문에 비트코인(BTC)을 안전한 자산 도피처라고 말하는 것이 시기상조라고 언급했다. 

벨스키는 CNN 비즈니스 프로그램 마켓나우(Markets Now)에 8월 7일 출연해 “비트코인은 매우 변동성이 높다. 특히 지난 몇 년간 그래왔다. 비트코인 투자는 매력적이지만 매력 지수에 따라서 투자성을 결정하지는 않는다. 나는 장기적 안목에서 투자성을 결정한다. 아직은 비트코인을 안전한 자산 피난처라고 하기에는 시기상조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벨스키의 발언이 있기 전 나스닥 종합주가지수와 S&P 500 그리고 다우존스 공업 평균지수 등에서 볼 수 있었듯이 미국 증시시장은 2019년 들어서 가장 실적이 좋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가들은 자산을 투자할 수 있는 안전한 도피처를 찾게 되며 일부 투자가들은 비트코인이 안전한 도피처 중 하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비트코인, 안전한 투자 대상일까?

전문가들은 2016년부터 비트코인은 안전한 투자 대상이 돼오고 있다고 설명한다.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바와 같이 웨드부쉬 증권(Wedbush Securities Inc)의 상무 길 루리아(Gil Luria)는 이 주제에 대해 블룸버그에 기고를 했다. 루리아는 암호화폐가 브렉시트 후에 영국 파운드로부터 도피할 수 있는 잠재성을 지닐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리아는 “비트코인은 지난 며칠간 브렉시트 관련 협상으로부터 많은 장점을 취했다. 고객들은 금과 같은 글로벌 통화 시스템과 연관이 없는 자산으로서 비트코인을 구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유럽 연합의 다른 나라들도 비슷한 길을 걷는다면 그 국가의 일부 시민들은 비트코인으로 자금을 보관하려 할 것이다.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높지만 여러분의 자산이 몇주 만에 30% 가까이 평가절하가 될 위험에 높이는 것 보다는 낫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네트코인즈의 마이클 보겔(Michael Vogel)은 2016년에 “비트코인은 최종적으로 안전한 자금 피난처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더라도 비트코인은 리스크가 매우 높은 투자이다”라고 설명한바 있다.

2019년이 되도 관련 토론은 계속되고 있다. 벨스키 등과 같은 회의주의자들은 비트코인이 안전한 자금 피난처로서 불확실성이 높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반면 많은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동의를 하지 않고 있다. 벤처캐피탈 회사 소셜 캐피탈(Social Capital)의 CEO 채마스 팔리하피티야(Chamath Palihapitiya)는 비트코인이 기존 금융 시스템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유일한 헤지라고 최근 언급을 했다. 암호화폐 결제 회사 서클의 제레미 알레르(Jeremy Allaire)는 미중 무역전쟁 등과 같은 거시적 지정학 문제가 비트코인의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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