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익명성, 장점인가 단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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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익명성, 장점인가 단점인가?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08.26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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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들, 익명성 띠는 암호화폐 거래 줄여야 해
암호화폐 옹호론자들은 분산된 렛저 기술의 요소 중 가장 큰 장점은 익명성이라고 오랫동안 주장을 해왔다. 사진출처: 크립토뉴스
암호화폐 옹호론자들은 분산된 렛저 기술의 요소 중 가장 큰 장점은 익명성이라고 오랫동안 주장을 해왔다. 사진출처: 크립토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암호화폐 옹호론자들은 분산된 렛저 기술의 요소 중 가장 큰 장점은 익명성이라고 오랫동안 주장을 해왔다. 정부와 규제 당국들이 블록체인 공간 내 검토를 진지하게 해오면서 익명성 문제는 더 중요해 졌다. 일부 사람들이 암호화폐의 가장 큰 강점으로서 인정하는 부분을 다른 사람들은 글로벌 경제에 있어서 가장 큰 약점이자 심각한 위협이라고 간주하기도 한다.

암호화폐와의 관계에서 익명성의 역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플랫폼들은 모두 고유하며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비트코인은 거래가 공공 렛저의 일부이기 때문에 그리고 특정 출처로 비트코인을 추적하는 것은 어렵지만 불가능하지는 않기 때문에 준익명성을 띤다고 할 수 있다. 

모네로와 제트캐시 등과 같은 다른 암호화폐들은 거래 데이터가 충분히 애매하도록 설계가 됐다. 암호화폐 산업이 발전을 할수록 익명성을 감소시키거나 제거하는 기술 역시 발전을 한다. 예를 들어 Elliptic 혹은 CipherTrace 등과 같은 회사들은 암호화폐 의학과 추적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블록체인 자산이 띠는 특성인 익명성이 글로벌 지도층들에게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는 점은 의심할 나위가 없다. 아마 블록체인 자산이 일반화폐의 가치를 저하시키는 능력 이외도 많은 다른 특징들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미국 의회가 7월 페이스북 리브라 측과 청문회를 가졌을 때 하원과 상원 의원들 모두 이 문제에 집중을 했다. 페이스북 대표 데이비드 마커스는 디지털 화폐의 익명성과 그 사용은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을 하며 회의를 품는 입법부 의원들을 재차 안심을 시켜야 했다.

국제적으로 암호화폐 거래가 식별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많은 조치들이 취해지고 있다. 그 중 하나는 거래소 규제이다. 제 3의 회원국들로 구성된 초국가 표준 기구인 FATF는 거래소들이 준수해야 하는 KYC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유저 데이터가 적절한 정부 기관과 공유되기를 요구하고 있다.  

거래소들은 익명성을 띠는 암호화폐 사용을 줄여나가야 할 것이다. 대부분의 대규모 거래소들은 금융 당국으로서 합법성을 추구하고 있으며 운영자들은 규제 당국들에게 익명성이 얼마나 우려가 되는 부분인지 알고 있다. 예를 들어 바이낸스는 미국인들을 상대로 엄격한 KYC 규정으로서 미국의 특정 거래소를 빠른 시일 내에 개소할 예정이다. 또한 영국 코인베이스는 제트캐시를 포기했는데 플랫폼이 익명성을 띠기 때문이었다.

익명성이 대중 수용을 위해 어떠한 영향력을 행사할 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프라이버시의 보호는 대부분의 암호화폐 옹호론자들이 강조를 하는 가치이다. 암호화폐 산업 내 규제가 강화되면서 수용과 사용은 익명성을 띠는 플랫폼을 향해 더 전진할 것이며 금융 당국과 협업을 꺼려하는 거래소들이 생겨날 것이다.

블록체인 혁명이 진전되면서 지지자들과 비평가들 모두에게 익명성의 중요성을 이해시키는 것은 어렵다. 구매를 하거나 완벽한 프라이버시 보호로서 비즈니스를 하는 개인의 능력은 그 개인의 자유이다. 하지만 그러한 개인의 행위는 범죄를 근절하고 세금을 징수하는 국가들의 권한을 저해할 수도 있다. 따라서 당국들은 거래 및 유저 데이터가 공공성을 띠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더 적극적인 입장과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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