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후보 앤드류 양 “블록체인 활용해 대선 참여도 및 투명성 증진 가능”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미국 민주당 출신 대선 후보 앤드류 양(Andrew Yang)이 2020 미구 대선에서 당선이 된다면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투표 시스템을 실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더. 양 후보의 선거 웹사이트에 의하면 양 후보는 미국 시민들이 인증 과정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는 모바일 디바이스 상에서 투표를 할 선택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주장을 했다.
또한 양 후보는 보안 리스크와 관련해 대부분의 투표 기기는 어느 근대화된 기술이 그렇듯 해킹에 취약하다고 언급했다. 양 후보는 "2020년에도 우리가 투표 부스에서 투표를 하기 위해 몇 시간씩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모바일 폰 상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해 사기를 방지하는 투표를 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100% 가능하다”라고 언급했다.
양 후보는 모바일 투표가 선거에 대한 참여도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후보는 선거 웹사이트를 통해 대선은 현재 참여도가 50%밖에 되지 않는데 이는 저조한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7월 새로운 정책 행동 위원회에 의하면 양 후보 선거단은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해 비트코인 기부를 수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4월 양 후보는 투자가, 기업 그리고 개인들이 암호화폐를 거래할 때 적용되는 분명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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