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미국의 월마트가 최근 블록체인 기반 드론과 관련된 특허를 출원 산업 내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의 유통 대기업 월마트가 “블록체인 사용한 드론 복제(Cloning Drones Using Blockchain)”라는 제목의 특허를 2019년 1월 미국 특허청에서 출원해 8월 1일 특허를 획득했다. 무인 항공기기(UAV)와 블록체인 기반 조합 시스템에 관한 특허 문서도 월마트의 디지털 화폐 특허 출원과 같은 날 발행됐다.

출원이 있기 전에도 월마트는 블록체인 기반 드론 기술에 대한 투자를 계속해서 해왔다. 2017년 월마트는 블록체인 기반 드론 포장 배달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구축했다. 특허 문서에 의하면 블록체인 기술은 드론 ID 숫자, 비행 높이, 비행 속도, 비행 경로, 배터리 정보 혹은 화물 용량 등과 같은 정보를 전송하기 위해 사용이 된다. 또한 정보는 드론 간에 위치에 기반해 공유가 된다.

특허에 의하면 블록체인 기술의 장점은 데이터 통합에 있다. 블록체인 렛저는 다양한 형태의 대용량의 설명 목록, 항해 정보, 그리고 지도 등과 같이 어떠한 형태든지 정보를 저장하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동일한 소프트웨어 프로필이 복제된 드론 모두에 걸쳐 사용이 된다. 조화와 통신 역시 블록체인 기반 드론에 있어서 중요한 사용 사례이다. 탈중앙화된 렛저 상에서 드론을 암호화함으로서 운영 기준이 실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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