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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와 IBM, 블록체인 기술 활용해 새우 공급망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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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와 IBM, 블록체인 기술 활용해 새우 공급망 추적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10.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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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수산물 시장에서 미국 소비자 식탁까지 새우 공급망 추적 가능해 
미국 월마트와 IBM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세우 공급망을 추적하기 위해 협업을 시작했다. (사진출처=코인데스크)
미국 월마트와 IBM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세우 공급망을 추적하기 위해 협업을 시작했다. (사진출처=코인데스크)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미국 소매유통 대기업 월마트가 IBM과 협업을 통해 새우 공급망 추적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인도의 한 언론매체에 의하면 월마트는 원산지가 인도인 새우를 미국 소매 유통 회사이자 월마트의 자회사 샘스클럽까지 운송하는 과정을 추적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할 예정이다.

인도 어업자들로부터 해외 유통 시장으로 새우 수출을 추적하는데 블록체인이 사용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제 어업 연구원 원장 존 코넬리는 “전 세계 가장 사랑받는 품목 중 하나인 해산물은 공급망이 복잡하며 시험과 기술 추적 프로그램 개발이 중요한 단계이다”라며 “월마트와 같은 소매 유통 대기업이 해산물 블록체인 테스트 과정에 참여하는 것은 참으로 기쁜 일이다”라고 언급을 했다.

미국 월마트는 새우 공급망을 블록체인 기반 IBM 푸드트러스트 플랫폼에 추가하기 위해 인도 해산물 가공업체 샌드히야 아쿠아와 협업을 하고 있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은 식탁에 오르는 새우의 원산지를 추적할 수 있게 됐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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