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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 블록체인 통해 패션업계 ‘짝퉁’가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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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 블록체인 통해 패션업계 ‘짝퉁’가려낸다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08.0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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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 블록체인 추적 플랫폼 통해 상품 유통 정보 제공 및 진품 가려내
마스터카드가 상품 유통 정보 제공 및 진품 가려내기 위해 블록체인 추적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출처: 코인데스크
마스터카드가 상품 유통 정보 제공 및 진품 가려내기 위해 블록체인 추적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출처: 코인데스크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마스터카드가 여성 패션 디자이너의 공개행사에서 블록체인 기반 상품 추적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결제 대기업 마스터카드는 Fred Segal Sunset 그리고 MADE와 협업을 통해 여성 디자이너와 예술가들을 강조하는 한정판 협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지난 금요일 발표를 했다. 

계획의 첫 단계로는 마스터카드의 블록체인 추적 플랫폼 Provenance가 있다. 마스터카드는 Provenance가 고객들에게 상품이 의류 가게에 까지 도달하는 경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스터키드의 디지털 파트너십 부서 부회장 셰리 헤이몬드(Sherri Haymond)는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을 이용함으로서 마스터카드는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상품은 패션 산업 내 부정적 측면 즉 모조품 문제도 해결할 예정이다. 카드 회사 마스터카드는 2018년 글로벌 브랜드 위조 보고서를 인용해 위조품으로 인해 발생하는 글로벌 온라인 무역의 손실은 2017년 한해만 해도 3,230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명품시장 역시 303억 달러의 손실을 봤다고 언급했다. 마스터카드는 Provenance 솔루션을 통해 추적성의 정확한 기록을 파트너사들에게 제공할 것이며 소비자들에게 진품에 대한 인지도를 제공함으로서 신뢰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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