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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된 렛저 기술에 기초한 금융 리스크 관리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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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된 렛저 기술에 기초한 금융 리스크 관리 가능해져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09.1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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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경제학자, 분산된 렛저 기술 기반 금융 시장 감독 방편 제안
BIS 경제학자가 분산된 렛저 기술에 기초한 금융 시장 감독의 방편을 제안하는 보고서를 발행했다. (사진출처=크립토코인스 뉴스)
BIS 경제학자가 분산된 렛저 기술에 기초한 금융 시장 감독의 방편을 제안하는 보고서를 발행했다. (사진출처=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국제결제은행(BIS)의 경제학자가 분산된 렛저 기술을 통한 금융 리스크 관리의 한 방편을 제안했다. 경제학자 라파엘 아우에르는 토큰화된 시장을 자동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이른바 내장된 감독을 위한 사례 보고서를 발표했다. 새로운 방법을 통해 기업들은 데이터 수집, 인증 그리고 전송 등을 할 필요가 없게 됐다.

보고서에 의하면 분산된 렛저 기술과 스마트 계약은 새로운 형태의 투명성과 데이터 신뢰도 증진을 통해 금융 시장의 발전을 도모하며 결국 중개인에 기초한 데이터 인증을 할 필요성을 감소시킨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내장된 감독은 머신러닝과 인공지능을 사용할 계획이며 규제 목적을 위해 탈중앙화된 시장의 신뢰 형성 메커니즘에 의존할 계획이다.

문서에는 “분산된 렛저 기술에 기초한 시장이 발전을 한다면 내장된 감독은 자산이 거래되는 방법과 자산이 복잡한 금융 상품이 되는 방법을 변화시킬 것이다. 블록체인 상의 정보는 계속해서 탈중앙화된 경제 컨센서스에 의해 인증되기 때문에 데이터 전송 및 인증이라는 현 처리과정을 대체하게 될것이다”라고 설명이 돼있다.

경제학자 아우에르는 규제당국과 정책입안자들을 위해 분산된 시장과 기반시설 등을 관리하는 보조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며 분산된 렛저 기술은 낮은 비용으로 품질이 높은 법 준수의 방법을 보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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