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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암호화폐 브라우저 이더스캔 방화벽으로 차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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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암호화폐 브라우저 이더스캔 방화벽으로 차단해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12.0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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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방화벽으로 인기 ETH 브라우저 차단
중국이 본토 내  IP 주소를 통한 암호화폐 브라우저 이더스캔 접속을 인터넷 방화벽으로 차단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중국이 본토 내 IP 주소를 통한 암호화폐 브라우저 이더스캔 접속을 인터넷 방화벽으로 차단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구글이나 페이스북 등과 같은 사이트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차단하기 위해 사용되는 중국의 인터넷 검열 프로그램인 GFW가 주요 브라우저인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차단 목록에 추가했다.

비영리 감시 단체 그레이트 파이어의 자료에 의하면 중국은 가장 인기있는 브라우저 중 하나인 ETH 블록 브라우저인 이더스캔(Etherscan)에 대한 접근성을 2019년 10월 차단 목록에 등록했다. 12월 3일부터 이더스캔의 도메인은 중국 본토 내의 IP 주소를 통한 접근이 허용이 되지 않았다고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데스크가 12월 3일 보도했다.    

이더스캔의 접속 차단은 일반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더스캔의 CEO 매튜 탄은 이더스캔은 지난 세 달간 중국 정부의 회사 접속 차단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GFW가 접속 차단을 시행한  웹사이트의 정보를 수집하는 그레이트 파이어에 의하면 이더스캔은 2019년 8월 17일을 기준으로 인지된 검열이 없어 영향력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이더리움 블록 브라우저 이더스캔은 2019년 10월 29일부터 접속이 완전 차단됐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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