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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들 25,000곳, 고유 암호화폐 발행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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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들 25,000곳, 고유 암호화폐 발행 노력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11.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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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 정부 부처 5곳과 협업 통해 블록체인 문서 발행
중국 인민은행이 중국 정부 부처 5곳과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문서를 발행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중국 인민은행이 중국 정부 부처 5곳과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문서를 발행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주도하에 금융 및 기술 당국 5곳이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산업 내 불법 및 사기 계획에 대해 설명을 하는 블록체인 문서를 발행했다. 

정부 기반 비영리 북경 블록체인 적용 협회 회장 예동 주는 중국 국영 언론매체 CCTV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내 블록체인 회사 중 대략 89% 즉 25,000곳이 고유의 암호화폐를 발행하려고 했었으며 이 중 블록체인 적용에 충분히 중점을 둔 회사는 4,000곳 밖에 없었다”라고 설명을 했다. 

2017년 중국 정부의 규제 이후로 가장 일반적인 암호화폐 발행 과정인 ICO는 중국 내에서 불법이다. 하지만 중국 내 암호화폐 채굴 운영 및 암호화폐 자산 보유는 아직 합법이다. 블록체인 문서 발행이 있기 전 중국 정부는 ICO 및 암호화폐 거래 관련 운영 금지 및 단속이 있어왔다. 중국의 주요 도시인 북경이나 상해는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에 대해 조사를 시작하기도 했다. 

블록체인 문서에 의하면 블록체인 회사 25,000 곳 중 절반 이상이 중국 실리콘 벨리인 선전 옆에 위치한 중국 남부 지역 광동 지방에 소재해 있으며 나머지는 북경이나  상해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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