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블록체인에 기반해 중소기업들을 위한 28억 달러 가치의 특별한 금융채권을 발행했다고 발표하면서 중국 내 블록체인 기술 수용 정도가 인상적일 만큼 증가하고 있다.

지역 언론매체 시나 금융의 12월 보도에 의하면 자금은 특히 중소 규모 기업들을 대상으로 대출을 발행하기 위해 사용이 됐다고 한다. 9월 말 중국 인민은행은 410,000 곳의 중소기업 고객사들에게 577억 달러 가치를 발행한바 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시 35% 정도 증가한 수준이다. 

중국 정부가 디지털 경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인민은행의 블록체인 기반 채권 발행 소식은 많은 언론매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2월 초 아시아에 소재한 포캐스트의 연구소 포캐스트 인사이트는 심층 보고서를 통해 중국 내 블록체인 기술 통합 수준을 설명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중국 내 블록체인 기술은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실험 단계 이상으로 발전을 해 실생활에서 실용적으로 사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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