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 암호화폐 불법 채굴 운영 단속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이란 당국이 허가받지 않은 채 암호화폐 채굴을 운영하고 있는 사실을 신고하는 모든 이들에게 포상금을 지불할 예정이라고 이란 언론매체 프레스TV가 11월 13일 소식을 전했다. 이란의 에너지부 대변인은 지역 언론매체 IRIB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포상금 제도에 대해 언급을 하면서 채굴자들을 위한 새로운 전기세 메커니즘에 대해서도 설명을 했다.
대변인 모스타파 라자비은 보조금이 지급되는 전기를 불법적으로 사용하는 암호화폐 채굴 운영을 신고하는 사람들은 누구라도 피해 금액의 20%를 보상받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라자비는 새로운 규제로 인해 채굴자들이 전기 소비가 정점에 이른 시간에 기기 운영을 하는 것이 금지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대변인 라자비는 kw/h 당 0.29 달러는 채굴자들의 전력 사용에 대한 평균 비용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자비는 채굴자들에게 부과되는 전기세는 겨울에 부과되는 전기세의 절반 수준이며 전기 소비량이 증가하는 여름에 부과되는 전기세의 4배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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