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BCH와 BSV 각각 11.2%와 19.4% 가격 급등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비트코인 캐시(BCH)가 수요일 블록보상 반감기를 겪으면서 BCH 가격이 하루 만에 11.2% 급등했다. 같은 날 비트코인SV (BSV)는 금요일 일어날 블록보상 반감기를 앞두고 19.4%나 가격이 상승했다.
BCH와 BSV는 시가총액 상위 10위 내 코인들 중 수요일 가격이 상승한 유일한 두 암호화폐였다. 두 암호화폐의 가격 상승은 단기적인 현상으로 보이며 두 암호화폐의 가격 상승은 예상했던 것 보다 많지 않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캐시 현물가격은 249.23달러에서 277.22로 뛰면서 11.2% 정도 상승했다. 하지만 한시간도 지나지 않아 비트코인 캐시의 가격은 262달러로 다시 하락했다. 이와 같이 비트코인 SV 역시 184.49달러에서 220.40달러로 19.4% 정도 급등했으나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 206달러로 하락했다. 비트코인 SV의 블록 보상 반감기는 앞으로 38시간 안에 일어날 예정이라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사이트 코인게코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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