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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팬데믹 위기로 불안감 커지자 암호화폐 간 상관관계도 덩달아 상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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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팬데믹 위기로 불안감 커지자 암호화폐 간 상관관계도 덩달아 상승해
  • 안혜정 기자
  • 승인 2020.04.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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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및 나머지 상위 10위 암호화폐 상관관계 전례없이 높아져
블랙 서스데이(Black Thursday)가 지나자 두 가지 동향이 생겨났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블랙 서스데이(Black Thursday)가 지나자 두 가지 동향이 생겨났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목요일이 지난 후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 및 금 사이에 새로운 동향이 생겼다. 역사적으로 암호화폐는 서로 상관관계가 매우 높았다. 특히 상위 10위 암호화폐들은 더욱 그러했다. 또한 암호화폐와 금 사이의 상관관계는 다소 낮은 편이었다.

블랙 서스데이(Black Thursday)가 지나자 두 가지 동향이 생겨났다. 그 중 한 가지는 비트코인(BTC)과 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9개의 상위 10위 암호화폐의 상관관계가 전례가 없을 정도로 높은 수준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한편 비트코인과 금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재미있는 점은 심지어 비트코인과 테더(USDT) 스테이블코인 사이의 상관관계도 매우 높아졌다는 사실이다. 또한 지난 10일 간의 기간을 검토해보면 비트코인과 금 사이의 음의 상관관계는 나스닥과 S&P 500과 함께 더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들 간의 상관관계가 높아진 사실의 배경에는 팬데믹 위기와 경제 위기에 따른 일반적인 불확실성과 불안감이 한 몫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 있어서 비트코인은 블록 보상 반감기를 앞두고 있어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불확실성은 더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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