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공급량 한정돼 있는 반면 일반화폐는 공급량 계속 급증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도 증시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코로나19 위기로 후퇴의 우려가 있는 경제 상황에 대응해 각 국가들이 내놓은 경기부양책의 규모는 총 7조 달러 (8,520조 원)에 이른다.
비트코인 옹호론자 팀 드레이퍼(Tim Draper)는 이러한 사회적 요소들이 비트코인과 스마트 계약이 성공하기 위한 변환점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글로벌 벤처 캐피탈 투자가 드레이퍼는 4월 6일 인터뷰에서 정부가 무분별하게 화폐를 찍어내는 식의 경기부양책에 대해 회의적이며 이러한 정책이 글로벌 경제에 실직적인 영향력을 미치기까지 몇 년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드레이퍼는 비트코인(BTC)의 경우 공급량이 고정이 돼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비트코인으로 눈을 돌리게 돼있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의 한정된 공급량은 중앙은행들이 수십억 달러씩 찍어내는 일반 화폐와는 성격이 대조가 된다는 것이 드레이퍼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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