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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해시율 최대 30% 이상 하락...채굴장들 “고군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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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해시율 최대 30% 이상 하락...채굴장들 “고군분투”
  • 안혜정 기자
  • 승인 2020.03.3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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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일부 채굴장들 문닫아
비트코인 채굴에 있어서 아직까지는 중국이 가장 인기가 있는 나라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채굴 산업 내 그림들이 변하고 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비트코인 채굴에 있어서 아직까지는 중국이 가장 인기가 있는 나라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채굴 산업 내 그림들이 변하고 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비트코인 채굴에 있어서 아직까지는 중국이 가장 인기가 있는 나라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채굴 산업 내 그림들이 변하고 있다.

전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운영 회사 F2Pool의 임원 토마스 헬러(Thomas Heller)은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로 일부 비트코인(BTC) 채굴장들은 오래된 기기로 운영을 하는데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헬러는 “자사는 비트코인 해시율이 10% 이상 하락했으며 경쟁업체들 중 30% 이상 하락한 곳도 있다”라며 아시아 및 유럽 지역 채굴 운영장의 사례를 들며 설명을 했다.

북미 지역도 채굴 운영장들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캐나다 유전에서 비트코인 채굴장을 운영하는 채굴 데이터센터 제조업체 업스트림 데이터(Upstream Data)의 CEO 스티브 바버(Steve Barbour)는 비트코인 실험을 위해 자원을 할당하는 회사들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디지털 팜스(Digital Farms) 역시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하기 전까지 문을 받을 예정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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