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 정부, 중소기업 경제 증진 위해 암호화폐 발행 전망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영국 남서부에 있는 지방 웨일스가 지역 중소기업 경제를 증진하기 위해 고유의 암호화폐를 발행할 계획이다. 지역 언론매체 비즈니스 클라우드에 의하면 웨일스 정부는 시스템 개발을 위해 10만 파운드를 보조했다. 조달된 자금은 북 웨일스의 회의 및 파일럿 프로그램을 지원할 전망이다.
웨일스의 암호화폐 발행 프로젝트는 이탈리아 서쪽에 위치한 섬 나라 사르디니아의 상호 신용 시스템을 참조했다고 한다. 웨일스의 디지털 화폐를 발행하기 위해 정부와 협업 중인 회사의 CEO 에이피온 윌리엄스는 사르디니아의 시스템을 칭찬하면서 웨일스는 작년 한해만 해도 5천만 유로의 거금을 들여서 사르디니아의 중소기업 경제를 참조했다고 언급했다.
런던 경제 연구소 연구원인 파올로 디니는 암호화폐 발행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두 지역 간 유사점을 설명했다. 또한 윌리엄스는 웨일스 지역의 대부분은 사르디니아와 같이 중소기업이 경제 기반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윌리엄스는 “만약 웨일스가 암호화폐 발행 프로젝트를 2008년에 시작했다면 웨일스 중소기업은 매상고가 추가적으로 증가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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