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폐, 20년 안에 암호화폐로 대체 된다

    • 입력 2019-04-18 13:24

블록체인 저자 "20년 안에 중국 화폐, 암호화폐로 변화 된다”

블록체인 저자 탭스콧은 20년 안에 중국 인민폐가 암호화폐로 대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암호화폐 금지 정책이 중국보다 더 엄격한 나라는 아마 없을 것이다. ICO 전면 금지 결정을 내렸던 중국 정부는 암호화폐 거래소도 금지했으며 이제 비트코인 채굴 금지까지 겨냥하고 있다. 이로 인해 특히 중국 내에서 암호화폐 대중화 속도가 느려진 것은 사실이지만 암호화폐 산업 성장은 전속력을 내는 기차처럼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블록체인 연구소 소장 도날드 탭스콧(Donald Tapscott)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화폐 인민폐가 블록체인 상에서 운영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전망했다. 탭스콧은 "20년 안에 우리는 중국 내에서 비트코인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 사람들은 인민폐를 사용할 것이며 인민폐는 암호화폐가 될 것이다. 중국 중앙은행은 인민폐를 디지털 화폐로 바꿀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의 암호화폐 제재 

탭스콧은 동아시아로 여행 중 중국 시진핑 주석이 “블록체인은 중국 미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술 두 가지 중 하나이다”라고 믿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중국 정부가 비트코인 거래소를 금지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재미있는 점이며 중국은 매우 큰 실수를 한 것이라고 탭스콧은 설명했다. 블록체인 연구원 탭스콧은 중국이 암호화폐를 배제했지만 블록체인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이분법적 사고에 대해 설명을 계속했다.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

중앙화된 단체는 블록체인 기술을 수용하는 것이 암호화폐를 수용하는 것 보다 훨씬 쉽다. 중앙은행의 통제를 필요로 하지 않는 탈중앙화된 화폐는 중앙은행들의 목적을 와해할 수 있다. IMF의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도 암호화폐가 금융 시스템을 흔들고 있다고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중국의 암호화폐, 시작에 불과

한편 고유 암호화폐를 생각하고 있는 국가는 중국 외 많은 국가들이 있다. 블록체인 혁명이라는 책을 저술한 탭스콧에 의하면 캐나자 은행의 관계자는 “전 세계 중앙은행들은 국가 발행 화폐 시스템을 디지털 화폐로 변화시키는 것의 함축적 의미를 심각하게 연구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잉글랜드 은행의 경제학자 앤드류 할데인(Andrew Haldane)은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를 중앙은행들이 경제 불황에 마이너스 금리를 설정하는 무능력에 대한 솔루션이라고 제안한 바 있다. 암호화폐가 글로벌 경제 불황을 위한 솔루션이 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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