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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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에 투자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07.1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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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등 결제 회사들, 암호화폐 투자 확대해
비자 카드가 암호화폐 커스터디를 전문으로 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Anchorage에 4,000만 달러 가까이 투자할 것을 발표했다. 사진출처: 크립토뉴스
비자 카드가 암호화폐 커스터디를 전문으로 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Anchorage에 4,000만 달러 가까이 투자할 것을 발표했다. 사진출처: 크립토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암호화폐 시대가 도래하면서 주요 신용카드 회사들이 암호화폐 혁신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비자가 산업 내로 발을 들여놓기 시작했으며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최근 투자를 하며 암호화폐 기술을 사용하는 금융 서비스 출시를 약속하기도 했다. 비자카드의 이러한 행보를 보면 전 세계 최대 결제 네트워크들이 암호화폐는 글로벌 금융 산업 내 영구적인 요소라는 사실을 수용한 듯하다.

비자는 암호화폐 혁명을 간과하지 않았다. 비자는 암호화폐의 발전에 대해 면밀한 관심을 가졌으며 블록체인 관련 특허를 다수 출원하기도 했다. 하지만 비자 등을 포함해 결제 처리회사들이 아직 암호화폐 구매 시 신용카드 사용을 지원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비트코인 등과 같은 암호화폐를 비자카드로 구매하는 행위는 전 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제한이 돼있으며 허용이 되는 곳에서도 이러한 행위는 매우 리스크가 크다고 여겨지고 있다. 또한 암호화폐 연계 직불카드가 발행된 사례는 일부 있지만 비자는 이러한 카드 발행을 위해 거래소 및 월렛과 협업을 환영하는 입장은 아니다. 

하지만 비자는 최근 입장을 바꾸어 암호화폐 커스터디를 전문으로 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Anchorage에 4,000만 달러 가까이 투자할 것을 발표했다. 스타트업 Anchorage는 콜드 스토리지 이상의 커스터디 솔루션을 만들고자 하며 고객들에게 펀드 관리와 관련 유동성 제공을 하고자 노력 중이다. 비자는 그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초 비자는 블록체인 기반 국제 결제 서비스 B2B 커넥트의 출시를 발표했다. 리플의 xRapid와 IBM의 스텔라 기반 블록체인 월드 와이어와 비슷한 B2B 커넥트는 기업 고객 중심으로 국제적인 송금 서비스를 도모할 것이다. 비자의 서비스는 공공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이퍼렛저 패브릭을 사용할 전망이다. 비자는 IBM과 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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