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포브스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비자(Visa)는 "센터(Centre)가 개발한 USD코인(USDC) 스테이블코인과 6000만 가맹점 결제망을 연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서클(Circle)과 코인베이스(Coinbase)가 설립한 컨소시엄이다.
비자 자체가 USD코인을 보유하지는 않다. 이에 서클은 특정 비자카드 발급자들이 USD코인 소프트웨어를 그들의 플랫폼에 통합하고 USD코인 지불금을 송수신하는 것을 돕기 위해 비자와 협력할 예정이다.
결과적으로 비자는 카드를 사용하는 모든 기업으로부터 USD코인 결제를 직접 송수신할 수 있는 신용카드 발급을 지원하게 된다.
서클 대변인 조시 호킨스(Josh Hawkins)는 이메일을 통해 “이 회사들이 2021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 같은 동향을 확인했다. 그 회사들은 사용자들이 비자카드를 받는 업체에서 USD코인을 쓸 수 있는 법인카드를 개발할 계획이다.
쿠이 셰필드(Cuy Sheffield) 비자 암호화폐 부장은 트위터를 통해 "서클은 USD코인에 연결된 최초의 비자 법인카드를 발행하여 비즈니스 고객이 6천만 가맹점에서 회사 자금의 USD코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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