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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코로나 바이러스 질병 대응 효율성 도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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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코로나 바이러스 질병 대응 효율성 도모해
  • 안혜정 기자
  • 승인 2020.02.0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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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대학교 존스톤 교수 “블록체인 통해 현금 및 마스크 기부 투명성 증진 가능해”
홍콩 대학교의 한 교수가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기반 전략은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에 대한 대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사진출처=픽사베이)
홍콩 대학교의 한 교수가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기반 전략은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에 대한 대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홍콩 대학교의 한 교수가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기반 전략은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에 대한 대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홍콩 대학의 법학과 과정 교수 시렌 존스톤(Syren Johnstone)은 2월 5일 옥스퍼드 대학교 법학과 사무실의 블로그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병은 기술 산업에 많은 책임감을 심어준다고 주장했다. 

존스톤은 자선 단체들이 위기 대응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기부금을 모으는 역량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존스톤은 현재 중국에서는 중국 정부 지원을 받는 자선 단체 5곳을 통해 공식기부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는 2016년 이전의 시대를 돌이켜보게 한다고 언급했다. 2016년 이전은 중국 내에 민간 부문 자선 단체의 설립을 도모하는 법이 설립되기 전이다. 

존스톤은 중국의 중앙화된 접근법은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기만 하며 정부 주도 접근법 대신에 기술 산업이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기술 산업은 알리바바, SF 익스프레스 그리고 애플 등에 의해 널리 대중화가 된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고 존스톤은 강조했다. 현금 기부든지 마스크 기부든지 간에 블록체인 기술은 모든 기부 활동을 추적하며 투명성을 증진할 수 있다는 것이 존스톤의 설명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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