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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챗과 알리페이 통해 우한 폐렴 환자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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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챗과 알리페이 통해 우한 폐렴 환자 추적
  • 안혜정 기자
  • 승인 2020.02.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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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 지역 당국, 모바일 결제 시스템 통해 우한 폐렴 환자 정보 추적해
우한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의 근원지로도 알려진 후베이 지역 정부가 2월 18일 우한 폐렴 감염병 퇴치를 위한 정책을 세세히 발표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우한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의 근원지로도 알려진 후베이 지역 정부가 2월 18일 우한 폐렴 감염병 퇴치를 위한 정책을 세세히 발표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우한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의 근원지로도 알려진 후베이 지역 정부가 2월 18일 우한 폐렴 감염병 퇴치를 위한 정책을 세세히 발표했다. 후베이 지역 정부 관계자들은 구호 활동을 추진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모든 경로를 통해 해열제 구매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황이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후베이 지역 관계자들은 감염병 통제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책을 내놓았다. 예를 들어 약국과 의료 기관에서는 해열제를 구매하는 중국 시민들에게 유효한 신분증을 제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새롭게 시행된 정책 외에도 후베이 성 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의 발병에 대한 전반적인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 조사를 시작했다. 후베이 성 정부 관계자는 䄙월 20일부터 정부는 다양한 의료 기관들이 발열 증상을 치료한 환자에 대해 포괄적인 조사를 시작했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경로를 통해 해열제와 기침약을 구매한 중국 시민들도 조사를 시작했다”라고 발표했다.

정부 관계자의 설명에 의하면 정보가 수집하고 있는 정보에는 앞서 언급된 환자들의 시간, 이름, 주민등록번호, 현 주소 그리고 전화번호 등이 있으며 현장 인증과 격리 및 치료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한다. 정부 관계자는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환자들의 정보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알리페이와 위챗을 통해 수집을 한 것을 알 수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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