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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폐렴 확산 우려 가운데 블록체인 활용 증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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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폐렴 확산 우려 가운데 블록체인 활용 증가해
  • 안혜정 기자
  • 승인 2020.02.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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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우한 폐렴 퇴치 위해 민간 기업과 협업 통해 블록체인 앱 출시
우한 폐렴 감염병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우한 폐렴 감염병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우한 폐렴) 감염병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는 의료 기록을 관리하고 바이러스 예방 물자 공급을 추적하고 대중들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2월 두 주 동안 중국은 코로나 바이러스 근절을 도모하기 위해 설계된 블록체인 기반 앱 20가지를 출시했다고 온라인 인민 일보가 2월 17일 보도를 했다. 인민 일보에 의하면 출시된 앱 대부분은 업무를 재개하는 중국 시민들의 개인 정보를 관리하기 위해 사용이 되고 있다고 한다.

중국 지역 당국은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을 통해 수집된 정보의 효율적 추적과 안전한 저장이 가능해 졌다고 언급했다. 중국 산시성의 성도 시안은 온라인 상담과 관찰 그리고 의료 기록의 안전한 관리 등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중국 저장성의 항구도시 항저우에 소재한 기술 회사 배스트체인은 엑세스 패스(Access Pass)라는 이름의 위챗 기반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프로그램은 거주민들이 커뮤니티에 들어갈 때마다 사용할 QR코드를 생성한다.

알리페이는 중국 저장성의 보건 위원회와 경제정보기술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기부 및 자선 기관들과 이니셔티브들이 효과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도모하기 위한 플랫폼을 출시했다. 또한 앱은 유저들에게 구호 물품 기부와 배포 등을 추적하도록 도모하며 의료 물품의 공급망과 수요 망을 추적하고 기록 및 검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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