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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상공회의소와 블록체인 스타트업들, 탄소배출 감소 위해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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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상공회의소와 블록체인 스타트업들, 탄소배출 감소 위해 협업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12.1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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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와 블록체인 회사들, 협업 통해 기후변화 방지 계획에 박차 가해
국제 상공회의소 ICC와 블록체인 회사들이 협업을 통해 기후변화 방지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국제 상공회의소 ICC와 블록체인 회사들이 협업을 통해 기후변화 방지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국제 상공회의소(ICC)가 상업적인 비행 시 탄소배출 감소를 추진하기 위해 싱가포르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는 블록체인 스타트업과 협업을 시작했다. 

ICC는 12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스타트업 펠린 및 블록체인 기반 탄소 배출 상쇄 거래소 에어카본 등과 협업을 통해 항공 산업 내 기후 변화 방지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며 프로젝트를 통해 미화 400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를 했다.

세 단체는 마드리드에서 진행된 유엔(UN) 기후변화 회의(COP 25)에서 이번 계획을 발표했다. ICC의 사무총장 존 덴튼은 보도자료를 통해 “ICC가 글로벌 사업에 대한 다음 세기를 위한 선언을 함으로서 우리는 현재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디지털화된 솔루션 등을 지지하고 있으며 이에 기후 변화 방지 행동에 대한 발표를 하는 바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ICC의 덴튼 사무총장은 “이번 협업으로 인해 대기에 탄소를 줄이기 위한 방편으로서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행동을 도모하는 기술을 연마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ICC는 에어카본의 탄소 인증 솔루션의 수용을 도모할 것이다. 새로운 솔루션은 국제 시민 항공 당국(ICAA)의 탄소 상쇄 관련 기존 네트워크 CORSIA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거래 네트워크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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