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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블록체인 보조금 지급 사례 증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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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블록체인 보조금 지급 사례 증가해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09.0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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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너지부, 전력망 보호위해 블록체인 회사에 20만 달러 지원
미국 에너지부가 미국 국내 전력망 보호를 위해 블록체인 회사에 20만 달러를 지원했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미국 에너지부가 미국 국내 전력망 보호를 위해 블록체인 회사에 20만 달러를 지원했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미국 에너지부가 미국 국내 전력망 보존을 위한 목적으로 블록체인 회사 Factom에 2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했다. 보조금은 블록체인 기술 사용을 통한 전력망 신뢰성 및 내구성 증진을 위한 시스템 설계에 목적이 있다.

미국 에너지부는 공식 문서를 통해 “전력망은 연결된 디바이스로서 감독 및 정보 관리 그리고 통신 기술을 통해 발 빠르게 개발되고 있다. 온라인 상의 디바이스와 센서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전력 송수신 과정에서 데이터 통합은 취약성 문제를 겪고 있다”라고 언급을 했다.

미국 에너지부는 전력망 상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말웨어에 영향을 받지 않는 디바이스 인증 및 관리와 소비자들이 매일 사용하는 디바이스의 보안 증진 그리고 비용 효율적인 방법 제공 등에 대한 접근법을 제안했다.

블록체인 회사 Factom은 미국 국내 전력망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 정부가 지원하는 블록체인 기술 시범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보안 스타트업인 TFA 랩스는 Factom 프로토콜을 사용함으로서 전력망 상의 디바이스를 인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시범운영 첫 단계는 TFA가 프로토타입을 준비하는 기간이 될 것이며 3월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시범운영이 두 번째 단계로 진행이 되면 TFA 랩스는 디바이스 제조업체와 협업을 통해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100만 달러를 지원받을 계획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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