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와 홍콩금융관리국(HKMA)이 가상자산과 관련해 개인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복잡한 상품'이라고 소개하는 상품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기로 했다.
코인데스크코리아에 따르면 SFC와 HKMA는 시장 발전과 가상자산 상품·서비스에 대한 소매 접근을 확대하고자 하는 업계 변화에 따라 관련 정책을 업데이트하는 공동 회랍을 발표했다.
당국은 글로벌 규제 환경이 여전히 고르지 않기 때문에 2018년 제기한 위험이 현재도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암호화폐 플랫폼은 규제를 받지 않거나 부분적으로 규제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금융 분양의 서비스 제공업체에 적용되는 것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받지 않을 수 있어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SFC는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홍콩 외부에서 서비스되는 제품이 복잡한 상품의 예로 언급했다.
이는 JPEX 암호화폐 거래소와 관련된 사건이 영향으로 분석된다. SFC는 JPEX와 관련한 불만사항을 1000여 건 이상 접수했고,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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