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홍콩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벤처 캐피탈(VC) 회사 CMCC글로벌이 아시아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1억 달러 펀드를 출시했다.
출시된 펀드의 이름은 타이탄 펀드(Titan Fund)로 블록체인 회사 블록원, 윙클보스 캐피탈, 젭슨 캐피탈 및 애니모카 브랜즈 설립자 얏 등을 포함한 30명의 투자자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일(현지 시각) 첫 펀딩 라운드를 마감했다.
타이탄 펀드는 블록체인 인프라, 게임 및 NFT 같은 소비자 애플리케이션, 교환, 지갑, 대출 및 차용 플랫폼을 포함한 금융 서비스 등에 집중 투자한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펀드는 현재 5번의 투자 라운드를 진행했으며, 그 중 2번은 홍콩 기반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이번 펀드는 암호화폐 약세장과 FTX 붕괴 이후 암호화폐 시장에 자금이 부족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피치북(Pitchbook) 데이터에 따르면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글로벌 벤처 캐피털 투자 가치는 전년 대비 70.9% 감소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
美SEC, 비트코인 채굴기업 고소… 560만 달러 사기 주장美SEC, 비트코인 채굴기업 고소… 560만 달러 사기 주장
-
딥링크, 바이비트와 공동 투자자 밋업 개최… 탈중앙화 AI 클라우드 게임 미래 제시딥링크, 바이비트와 공동 투자자 밋업 개최… 탈중앙화 AI 클라우드 게임 미래 제시
-
Movement Labs Kumpulkan Dana $38 Juta Dalam Seri A Untuk Hadirkan Move Facebook ke EthereumMovement Labs Kumpulkan Dana $38 Juta Dalam Seri A Untuk Hadirkan Move Facebook ke Ethereum
-
스트라이프, 4년 만에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재개 예정스트라이프, 4년 만에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재개 예정
-
웜홀 토큰, 이더리움부터 베이스까지 '멀티체인' 진출… 14% 상승웜홀 토큰, 이더리움부터 베이스까지 '멀티체인' 진출… 14% 상승
-
글래스노드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발행 희소성 금보다 높아"글래스노드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발행 희소성 금보다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