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추가 상승을 통해 1억원선 재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순유입세로 돌아섰지만, 헤지펀드를 중심으로 비트코인의 약세를 예상하는 비율이 지난 2017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5일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후 4시25분 기준, 전일 같은 시간 대비 1.61% 하락한 9976만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일 9500만원대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추가 상승을 통해 1억원선 재돌파를 시도하는 모습이다. 소소밸류 데이터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기준 비트코인의 매도세의 주 원인으로 꼽혔던 비트코인 현물 ETF는 유출세에서 유입세로 전환됐다.
다만 현재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매도 포지션 규모는 1만6102비트코인(BTC)로 2017년 말 이후 최대다. 코인데스크는 이 같은 내용과 함께 "최근 헤지펀드들이 비트코인 약세 베팅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가상자산 리서치 업체 10X리서치의 설립자 마르쿠스 틸렌은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에서 10%가량 하락했음에도 현물가 대비 선물가는 두자리 수 이상 프리미엄을 유지하고 있다"며 "헤지펀드들은 이를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에 따르면 이날 가상자산의 투자심리는 전일 대비 9포인트 상승한 79포인트로 '극단적 탐욕' 단계다.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가상자산 투심을 0부터 100까지 점수로 환산한 것으로 0에 가까울수록 투심이 악화된 '공포' 상태를 의미하며 100에 가까울수록 가상자산 투자 수요가 높은 '탐욕' 상태를 의미한다.
한편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이날 기준, 거래소가 보유한 코인의 총량인 거래소 코인 보유량은 평균 수치보다 '낮다'. 일반적으로 현물 거래소에서 코인 보유량이 적을수록 코인의 매도 압력은 감소하며 이는 코인의 가격과 반비례 관계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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