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4 17:17 (화)

심버스, 메인넷 V2.0 업그레이드 발표
상태바
심버스, 메인넷 V2.0 업그레이드 발표
  • 장명관 기자
  • 승인 2024.04.29 14:1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심버스 재단이 SymVerse V2.0 메인넷 전환 작업을 시작한다고 4월 29일 발표했다.

SymVerse 네트워크의 합의과정은 거부권(Veto)을 포함한 투표방식의 BFT(Byzantine Fault Tolerant)를 사용하는 진화된 BFT알고리즘이다. SymVerse V2.0에서는 PoS(Proof of Stake) 방식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노드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유지한다.

보증노드는 25개로 구성된다. 그 중 9개인 A그룹은 일정한 크기의 SYM 보증금을 가지고 재단이 사전심사하여 선정하면 일정 기간동안 합의과정의 투표와 블록생성에 참가한다. 동일한 투표결과를 보여주는 집단적인 거부권(Veto)을 행사할 수 있으며, 전체 보증노드 중 2/3 이상 찬성할 경우 합의과정은 종결된다. 따라서 거부권이 존재하는 SymVerse 합의과정에서는 어떠한 보증노드들이라도 담합하여 이득을 취할 수 없게 된다.

B그룹은 후보 신청한 작업노드 중에서 NodePower를 확인하여 선발한다. 블록생성의 합의과정을 주관하는 Primary노드(1개), Primary노드에 대한 우선순위가 확정된 Front Bench노드(3개), Middle Bench노드(8개), Back Bench노드(4개)를 포함하여 16개로 구성된다.

SymVerse 합의과정에 참여한 모든 노드들은 스테이킹 보유량과 사전에 설정된 노드 유형에 따른 기여도에 의하여 생성된 코인을 채굴할 수 있다.

심버스 재단은 SymVerse V2.0을 기점으로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하여 기존의 SYM(ERC-20)과 메인넷 SYM을 포함하여 9억 개 이내에서 유통한다. 이에 따라 SYM(ERC-20)의 공급량(1억 개)과 보증노드 보증금(1억 개)에 해당하는 2억 개를 순차적으로 소각한다고 밝혔다.

심버스 관계자는 “올해 국내거래소에 SYM(ERC-20) 상장을 예정하고 있으며, SYM 코인은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SymVerse V2.0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5월 중 백서 V2.0에 담아 공개하겠다”라고 밝혔다.

info@blockchain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