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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칼리브라는 리브라 발행 대신 비트코인 추가를 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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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칼리브라는 리브라 발행 대신 비트코인 추가를 해야해”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10.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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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런 데이비드슨 의원, 리브라 관련 입장 밝혀
미국 워런 데이비드슨 공화당 의원이 페이스북의 칼리브라는 리브라 발행 대신 비트코인 추가를 해야한다며 입장을 밝혔다. (사진출처=코인데스크)
미국 워런 데이비드슨 공화당 의원이 페이스북의 칼리브라는 리브라 발행 대신 비트코인 추가를 해야한다며 입장을 밝혔다. (사진출처=코인데스크)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미국의 워런 데이비드슨 공화당 의원이 페이스북이 칼리브라 월렛에 비트코인을 추가하는 것이 새로운 암호화폐 리브라를 발행하는 것 보다 훨씬 좋은 방향이라고 주장을 했다. 팟캐스트 노디드 비트코인과의 인터뷰에서 데이비드슨 의원은 페이스북의 스테이블코인 리브라는 플랫폼이 가지고 있는 모든 문제를 응집시킨 것이라고 일축했다.

데이비드슨 의원은 7월 미국 의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많은 질문들이 리브라와 관련되지 않았으며 논점에서 벗어난 질문들이었다고 페이스북에게 압력을 행사했다. 데이비드슨 의원은 소셜 미디어 대기업 페이스북이 고유의 암호화폐를 발행하려는 시도 때문에 페이스북의 기존 운영에 대한 많은 문제점들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주장했다.

팟캐스트의 진행자 페이르 로차드는 의회 청문회가 참여자들이 리브라와 같은 중앙화된 민간 기업에 국한된 문제를 발견하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게 돼어 매우 이상적인 청문회였다고 언급했다.

데이비드슨 의원은 글로벌 금융을 보조하는 역할로서 중앙 당국들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사람들에게 미국 의회 청문회는 분산된 렛저 및 탈중앙화된 암호화폐에 대한 적대감만 심어주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데이비드슨 의원은 결제 수단으로서 리브라는 현 상황의 안정성을 저해하며 페이스북 등과 같은 대기업들은 정부가 발행하는 화폐와 같은 화폐를 확보하게 됐으며 정부의 권한에 도전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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