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암호화폐 산업 내 틈새시장 공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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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암호화폐 산업 내 틈새시장 공략해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10.09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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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대 은행 웰스파고, 스테이블코인 개발 계획 발표  
스테이블코인이 발빠르게 성장하면서 암호화폐 산업 내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사진출처=코인데스크)
스테이블코인이 발빠르게 성장하면서 암호화폐 산업 내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사진출처=코인데스크)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미국의 4대 은행 중 하나인 웰스파고가 최근 금융 기관으로서 스테이블코인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웰스파고의 스테이블코인은 국가 간 송금 및 국제 결제 용도로 사용 될 예정이다. 경화 즉 일반화폐에 연동되는 디지털 토큰으로서 스테이블코인들은 암호화폐 산업 내에서 자신들의 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 스테이블코인의 등장은 블록체인 옹호자들 간에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으며 스테이블코인이 장기적인 안목으로 성장하고 성공을 할 지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스테이블코인은 디지털 화폐로서 주류 수용으로 한걸음씩 나아가면서 암호화폐 산업에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개인 블록체인 개발업체 R3는 웰스파고 디지털 캐시라는 이름의 웰스파고 코인 개발을 도모하고 있다. 웰스파고 디지털 캐시는 허가형 플랫폼에 기반을 하며 2020년도에 발행될 전망이다. 웰스파고 디지털 캐시는 JP 모건 코인과 유사한 형태이며 발행 초기 단계에 은행 간 거래에서만 사용될 예정이다. 웰스파고에 의하면 자사의 코인은 SWIFT 네트워크보다 더 빠르며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국제기관들 간 전송을 위한 표준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스테이블코인 산업은 다각화가 진행되고 있어 각 플랫폼들의 목적과 구조를 정의하기는 어렵다. 예를 들어 테더는 새로운 회사들이 지원을 하고 거래를 위해 사용된다. 또한 JP 모건 코인 등과 같은 다른 코인들은 은행에 의해 기관용으로 설계됐다. 한편 페이스북이 곧 발행할 예정인 리브라는 기존 화폐로서 사용되기 위해 설계가 됐다.  

암호화폐 옹호자들 대부분은 스테이블코인이 블록체인 기반 자산으로서 주요 요소가 결여돼 있기 때문에 암호화폐와 별개로 간주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스테이블코인은 중앙 권한에 의해 관리가 되며 분산된 렛저에 의해 합의를 유지하지 않는다. 사실 스테이블코인 대부분은 오픈소스도 아니며 불변하지도 않는다.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회사들은 이 자산들이 암호화폐 산업 내에서 주요 역할을 할 지에 대해 질문을 많이 받게 된다. 스테이블코인은 변동서이 높은 시기에 투자가들이 안전한 자산 관리처로 투자를 하며 거래소에서 거래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스테이블코인은 가치의 전달 수단으로서 효율적이며 기존 암호화폐가 결여한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블록체인 산업은 전반적으로 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모든 수요와 요구를 충족하는 플랫폼 설계는 없다. 다시 말해 스테이블코인을 블록체인 혁명에서 제외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

정부들은 대부분 암호화폐의 대중수용에 반대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스테이블코인은 규제가 쉽기 때문에 규제 당국과 정치인들은 스테이블코인을 포용할 가능성이 크다. 많은 정부들이 리브라 및 테더 등과 같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적대감을 표명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은행이 발행한 스테이블코인들은 반대가 적은 편이다. JP 모건 코인이나, 제미니 그리고 웰스 파고가 제안한 코인에 대한 반대는 아직 없다. 정책 입안자들은 스테이블코인 산업으로 진입하고자 하는 많은 기관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그다지 놀랍지는 않다. 이에 페이스북이 미국 지도층들의 신뢰를 얻는 것은 현재 매우 어려워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스테이블코인들의 발전은 논쟁을 수반하지만 발전 속도가 느려질 것 같지는 않다. 스테이블코인의 미래는 불확실 하지만 이는 여느 암호화폐들과 같다. 이에 스테이블코인 지지자들은 자산이 디지털 화폐 산업 내에서 주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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