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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닝 기반 비트코인, 신용카드로 구매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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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닝 기반 비트코인, 신용카드로 구매 가능해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09.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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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 문페이와 협업 통해 라이트닝 결제 절차 간소화
결제 스타트업 브리즈가 문페이와 협업을 통해 라이트닝 결제 절차를 간소화하는데 성공을 했다. (사진출처=크립토코인스 뉴스)
결제 스타트업 브리즈가 문페이와 협업을 통해 라이트닝 결제 절차를 간소화하는데 성공을 했다. (사진출처=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결제처리 스타트업 브리즈가 모바일 앱을 통해 라이트닝 기반 비트코인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다. 일반화폐 대 암호화폐 중개회사 문페이와 협업을 통해 개발된 이 기능은 35개국의 수많은 유저들에게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브리즈에 의하면 새로운 기능은 라이트닝 결제를 위해 그동안 오래걸렸던 절차가 간소화될 것이라고 한다.

블록체인 상에서 운영되는 레이어 2 결제 프로토콜인 라이트닝은 블록체인 산업 내에서 비트코인 확장성 문제 해결의 방안으로 많은 이들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실험적 기술로서 유저들은 트랜잭션이 진행되는 동안 발견하지 못한 버그 때문에 자금을 잃을 수도 있다고 보안 전문가들은 설명을 한다. 라이트닝을 신용카드로 직접 구매한다는 생각은 간단한 특징처럼 보이지만 이 기능은 지금까지 전례없던 기술이라고 브리즈는 전했다.

브리즈의 CEO이자 공동 설립자 로이 셰인펠드는 “브리즈는 월렛 이상이다. 브리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둔 라이트닝 결제 서비스이다. 브리즈의 목표는 라이트닝 기술을 사용해 일반인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예전에는 유저들이 라이트닝을 구매하고자 했다면 유저들은 비트코인을 구매해 라이트닝을 지원하는 월렛으로 그 비트코인을 옮기고 트랜잭션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라이트닝을 월렛 내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은 이러한 절차가 간소화 된다는 뜻이 된다. 

한편 개발자들은 라이트닝의 보안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의심이 가는 온체인 활동을 관찰하는 제3자를 개발함으로서 브리즈의 유저들은 매달 150유로 가치의 암호화폐를 구매를 할 때마다 개인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암호화폐를 구매할 때는 유저들은 KYC 법을 따라 신원을 증명해야 한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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