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스웨덴 그리고 체코, 1년간 유럽 블록체인 파트너십 공동 회장직 맡아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이탈리아와 스웨덴 그리고 체코가 향후 1년간 유럽 블록체인 파트너십의 회장 직을 공동으로 맡게 됐다고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7월 9일 소식을 전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럽 블록체인 파트너십의 회의가 있은 후 세 국가는 2019년 7월부터 2020년 7월까지 1년간 회장 직을 맡게 됐다.
유럽 블록체인 파트너십의 이탈리아 대표 디 마이오(Di Maio) 장관의 법적 자문가 마르코 벨레자(Marco Bellezza)는 “유럽 블록체인 파트너십에서 이탈리아가 회장 직을 공동으로 맡게된 것은 디 마이오 장관의 뜻에 따라 실행된 활동을 인지하게 된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이탈리아는 유럽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있어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라 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탈리아는 작년 9월 유럽 블록체인 파트너십에 가입을 했다. 파트너십은 공공 및 민간 부문에 걸쳐 유럽 전역에 있어서 회원국들 간 블록체인 적용의 시작을 준비하고 관련 경험을 공유하며 협업을 하기 위해 5개월 전 유럽위원회가 설립한 단체이다.
2월 이탈리아 하원은 블록체인 등과 같은 분산된 렛저 기술을 정의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당시 이탈리아 의회 마리아 로라 만토바니(Maria Laura Mantovani) 의원은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블록체인의 우호적인 사용 사례 중 하나가 온라인 투표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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