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유럽 중앙은행 집행위원회 위원 브느아 꾀레(Benoit Coeure)가 금융 규제당국들은 페이스북 스테이블코인 리브라에 대비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언급을 했다.
블룸버그에 의하면 꾀레 위원은 프랑스 남부 도시 엑상프로방스에서 지난 일요일 규제 당국들이 새로운 금융 서비스 및 자산층의 개발을 허용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언급했다. 꾀레 위원은 “우리 금융 당국들은 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더 빨리 행동을 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꾀레 위원은 “페이스북의 리브라 등 모든 프로젝트들은 규제 당국과 공공 당국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키는 종소리이다.”라며 디지털 자산의 개발은 현 금융 규제에서 차이가 있으며 은행들은 새로운 기술 수용에 있어서 속도가 느리다고 덧붙여 설명을 했다.
ECB는 암호화폐 자산에 대해 조심스러운 접근법을 취하고 있으며 ECB의 한 관계자는 암호화폐가 언젠가는 터무니 없는 개념이라는 것이 증명이 될 것이라고 1월 언급한바 있다. 또한 ECB는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의 장단점을 검토한바 있다.
꾀르 위원의 발언은 결제 회사 서클의 CEO 제레미 알레르(Jeremy Allaire)의 의견과 맥락을 함께한다. 이번주 초 알레르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리브라가 디지털 자산 관련 국가 정책 발전을 야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주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는 페이스북과 파트너 사들을 대상으로 스테이블코인 리브라의 개발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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