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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재무장관 “유럽, 유로코인 발행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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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재무장관 “유럽, 유로코인 발행해야 해”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09.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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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브뤼노 르 메르 재무장관, 유로코인 발행 중요성 역설
프랑스 브뤼노 르 메르 재무장관이 헬싱키에서 열린 장관 회의에서 유로코인 발행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프랑스 브뤼노 르 메르 재무장관이 헬싱키에서 열린 장관 회의에서 유로코인 발행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프랑스 브뤼노 르 메르 재무장관이 유럽은 페이스북의 리브라에 대항하기 위한 공식 디지털 화폐를 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필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EU 재무장관 회담에서 르 메르 장관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달에는 유럽에서 재무장관들과 유럽 고유의 공식 디지털 화폐에 대한 잠재성을 토론할 예정이다”라고 언급을 했다.

르 메르 장관은 페이스북의 스테이블코인 리브라가 소비자들에게 가져다 줄 수 있는 리스크와 재정적 불안정성 그리고 유럽 국가의 주권에 대한 위협 등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다. 르 메르 프랑스 재무 장관은 유럽 국가들이 국가 간 결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협업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로이터가 언급한바와 같이 유럽 국가 내 실시간 결제 시스템은 2017년부터 존재했지만 유럽 국가 내 중앙은행들의 참여율은 50%도 되지 않았다. 또한 프로젝트는 국내 결제에 중점을 뒀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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