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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되면 코인 가치 18만 달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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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되면 코인 가치 18만 달러 될 것"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3.08.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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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미국 암호화폐 기업들이 추진 중인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이 승인될 경우 코인 가치가 최대 18만 달러(약 2억 4천만원)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업체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 공동 창립자 톰 리(Tom Lee)는 16일(현지 시각) CNBC 방송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성공적으로 승인되면 비트코인에 상당한 가격 상승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내년 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얼마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주저하지 않고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면 수요가 비트코인의 일일 공급량보다 더 많을 것으로 생각하므로 가격은 15만 달러 이상이며, 최대 18만 달러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등 여러 자산운용사가 미국 규제 당국에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신청한 상태다.

또한 그레이스케일의 GBTC 신탁 상품을 비트코인 현물 ETF로 전환하려는 요청의 결과는 조만간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톰 리는 "반감기 이벤트로 비트코인 가격이 급격히 오를 수 있지만 현물 ETF의 규제 승인 없이는 10만 달러까지는 못 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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