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아크 인베스트 매니지먼트의 '아크 21쉐어스(Ark 21Shares)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신청에 승인 여부 결정을 연기한 것으로 12일 밝혀졌다.
업계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는 지난 4월 아크 21쉐어스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했다. 당시 SEC는 8월 13일까지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아크 인베스트의 비트코인 현물 ETF는 여러 비트코인 현물 ETF 중 가장 먼저 SEC에 상장 신청된 상품이다.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7일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SEC가 승인 기한을 연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SEC는 내년 1월까지 아크의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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