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미국 자산운용사 아크 인베스트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이어 이더리움 선물 ETF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크는 암호화폐 투자사 21쉐어스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곧 ETF 신청을 승인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두 개의 이더리움 선물 ETF를 신청하기 위해 협력했다.
24일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제안된 두 가지 이더리움 선물 ETF는 '아크 21쉐어스 액티브 이더리움 퓨처 ETF(ARKZ)'와 '아크 21쉐어스 액티브 비트코인 이더리움 스트래티지 ETF(ARKY)'다.
서류에 따르면 ARKZ는 시카고 상업 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것과 같은 현금 결제 이더리움 선물 계약에 총 자산의 최소 25%를 투자할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반면 ARKY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선물 계약으로 구성된다.
알파아키텍 산하 자산운용사 엠파워드 펀드가 두 가지 이더리움 제품에 대한 투자 고문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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