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와 글래스노드(Glassnode)는가 비트코인 공급과 수요 역학을 분석하기 위한 새로운 지표를 발표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양사는 24일(현지 시각) '코인타임(Cointime) 경제학' 보고서를 발표하고 네트워크에서 각 비트코인의 실제 경제적 비중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각 비트코인이 마지막으로 거래된 시점을 측정하는 방법에 대해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단일 비트코인의 중요도는 마지막으로 이동한 시간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10년 동안 움직이지 않은 비트코인의 정보 가치는 1주일 동안 움직이지 않은 비트코인보다 더 중요하다고 보고서는 언급했다.
또한 "현재의 업계 표준 프레임워크는 '부정확하기 쉬운 애널리스트의 의사 결정'으로 이어진다"며 "조정 공급(adjusted supply)과 자유 유동 공급(free-float supply)은 잠재적으로 애널리스트의 오류를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새로운 프레임워크는 비트코인이 이동하지 않은 기간 동안 생성된 블록의 수를 살펴보는 코인블록(Coinblock)이라는 측정 단위를 사용한다.
보고서는 "이 프레임워크는 보다 정확한 MVRV(시장 가치 대비 실현 가치) 비율을 제공한다. 또한 시간 경과에 따른 비트코인의 인플레이션율, 거래량, 시간 가중 비용 기준을 보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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