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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리치] 기술적 반등 예상되는 구간...예상 못한 시장 충격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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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리치] 기술적 반등 예상되는 구간...예상 못한 시장 충격 조심해야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2.03.0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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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리치 투자전략(2022.03.08)
<그림1-1=8일 14시 기준 시장 추세 점수(100점 기준, 좌)/시장 상승·하락 강도(우)/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 암호화폐 시황 <강세>

전일 유가상승의 영향으로 밤사이 급락했던 암호화폐 시장은 오전에 강하게 반등했으나 오후 12시 이후 단기 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분을 어느 정도 되돌려준 상태다. 현재 암호화폐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BTC)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에 더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와 위축된 투자심리 때문에 4만 달러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자칫 3만 달러 지지선마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울한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러시아를 중심으로 비트코인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나 이번 주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서명할 예정인 가상자산 관련 행정명령과 각종 경제제재에 따른 영향은 여전히 미지수다. 또한, 미국 기술주로 이뤄진 나스닥과 동조화 경향을 보이며 리스크 헤지(위험 회피) 매력이 떨어진 데다 미국 정부가 가상자산 관련 행정명령 발표를 앞두고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점도 주목해야 할 사항이다. 

8일 14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암호화폐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BTC) 가격은 38,209.78달러이고 지난 24시간 거래량은 약 291억 달러, 시가총액은 약 7,251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 7,096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42.4%, 이더리움 시가총액 점유율은 17.6%이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이더리움(ETH, +1.18%), 바이낸스코인(BNB, -0.18%), 카르다노(ADA, +0.25%), 리플(XRP, -0.14%), 솔라나(SOL, +1.49%), 루나(LUNA, +2.35%) 등이다.
 

<그림1-3=실시간 암호화폐 시장 현황/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지난밤 미국 증시는 미 정부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논의 발표에 따라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를 돌파하면서 인플레이션과 세계 경기 둔화 우려로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7% 하락한 3만 2817.38,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95% 내린 4201.09, 나스닥 종합 지수는 3.62% 내린 1만 2830.96에 장을 마쳤다. 다우 지수는 지난달 4일 고점에서 10% 이상 떨어져 조정장에 진입했다. S&P 500와 나스닥 종합 지수는 이미 조정장에 진입한 상태다. 전일은 에너지주와 경기 방어주인 유틸리티가 상승한 반면 금융주와 빅 테크 관련주는 하락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전일 대비 0.68% 증가했고, 비트코인을 제외한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0.64% 증가해 비트코인이 알트코인보다 강세이고,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전일 대비 0.74% 증가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전일 대비 0.06% 증가해 비트코인의 상승률이 알트코인의 평균 상승률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8일 14시 기준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의 지난 24시간 매수:매도 누적 거래량 비율은 51%:49%로 매수 거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14시 기준 각 거래소의 롱/숏 비율은 매도세가 강한 것으로 분석됐다. (표1 참조)

같은 시간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멕스에서 비트코인 선물의 베이시스는 -16.0 내외로 백워데이션이고, 이더리움 선물의 베이시스는 +0.85 내외로 콘탱고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가격은 상승하고 있다. 선물 3월 물은 전일 대비 735.0달러(+1.96%) 오른 38,275.0달러에 거래됐다.
 

<그림1-4=지난 24시간 주요 거래소 Longs/Shorts 누적 거래량 비율/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표1=8일 14시 기준 주요 거래소 Longs/Shorts 거래량 비율/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 주요 암호화폐 가격현황 <강세>

8일 14시 업비트 기준 국내 암호화폐 시세는 상승하고 있다.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1.09% 상승한 47,930,000원, 이더리움(ETH)은 1.84% 상승한 3,16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당 연구소가 코인마켓캡과 코인게코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비트코인과 시가총액 20위 암호화폐의 수익률(그림2-1 참조)을 비교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대부분의 암호화폐 종목들이 하락했으나, 지난 1시간 동안은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일은 시가총액 상위종목보다 디파이 종목들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더 컸지만, 당일 종목들의 반등세는 디파이 종목들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시가총액 20위권 종목 가운데 지난 1시간 동안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리플(XRP, +2.86%), 가장 많이 내린 종목은 루나(LUNA, -0.06%)였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덜 내린 종목과 가장 많이 내린 종목은 각각 리플(XRP, -0.47%)과 코스모스(ATOM, -7.43%)이었다.
 

<그림2-1=3월 8일 14시 기준 비트코인에 대한 시가총액 20위권 암호화폐 수익률 비교/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주요 디파이 종목 가운데 지난 1시간 동안 가장 많이 오른 종목과 가장 많이 내린 종목은 콘벡스 파이낸스(CVX, +2.53%), 가장 많이 내린 종목은 AMP 토큰(AMP, -0.93%)이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오른 종목과 내린 종목은 각각 프렉스 토큰(FRAX, +0.20%)과 앵커 프로토콜(ANC, -19.30%)이었다.
 

<그림2-2=3월 8일 14시 기준 비트코인에 대한 주요 디피이 종목 수익률 비교/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한편, 8일 14시 현재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USDT 페어 기준으로 상승률 1위는 무비블록(MBL)이었고, 이뮤터블 엑스(IMX), 웨이브(WAVES), 카이버네트워크(KNC), 하이파이 파이낸스(MFT)가 뒤를 이었다.(법정 화폐 및 스테이블 코인은 제외)
 

<그림2-3=3월 8일 14시 기준 바이낸스 USDT 페어 수익률 상위 5종목/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거래량 기준 상위 5 종목은 루나(LUNA), 팬텀(FTM), 바이낸스코인(BNB), 리플(XRP), 솔라나(SOL) 순이었다.(비트코인, 이더리움, UP, DOWN 코인 및 스테이블 코인 제외)
 

<그림2-4=3월 8일 14시 기준 바이낸스 USDT 페어 거래량 상위 5종목/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같은 시간 코인마켓 캡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24시간 전 기준으로 시가 총액 상위 10 종목 중에서 7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국제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08% 상승한 38,209.78달러, 이더리움(ETH)은 0.89% 하락한 2,515.28달러다. 주요 종목의 시세는 그림 2-2를 참고하기 바란다.
 

<그림2-3=톱10 코인 시세(3월 8일 14시 기준)/이미지=코인마켓캡>

◆ 주요 매체 및 시장전문가의 분석 <중립>

전문가들의 의견은 고래의 스테이블코인 매집이나 거래소 비트코인 유출량 등 긍정적인 온체인 데이터를 언급하며 비트코인의 저평가 국면이라고 주장하는 쪽과 기술 지표와 거시 경제 여건에 기반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가격의 단기 하락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쪽으로 나뉘고 있다. 그러나, 저평가 국면은 가격 하락의 심화 정도를 측정할 수 없다는 단점과 이들의 근거가 대부분 장기 투자에 해당하는 내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비트코인 가격의 단기적인 추세는 약세 쪽이 우세해 보이기도 하다. 물론 시장은 알 수 없으며 아직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이 완화될 조짐이 보이지 않으므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다는 면에서 한쪽으로의 판단은 유보하고 중립적인 시각을 유지해야 할 때이다.

(긍정적 의견)
① 코인쉐어즈(Coinshares)에 따르면 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상품에 총 1억 2,700만 달러가 유입됐다. 전주에 비해 유입액이 증가했다. 비트코인 상품에 9,500만 달러가 유입돼 2021년 12월 초 이후 최대 유입 규모를 나타냈다. 7주 연속 유입세이기도 하다.
②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샌티멘트는 "1만~1000만 테더(USDT) 보유 주소의 구매력이 한 달 만에 7% 이상 증가했다"라고 발표했다. 해당 매체는 "고래의 스테이블코인 매집은 비트코인 저점 매수를 위한 준비로 볼 수 있다. 거래소 비트코인 유출도 이러한 낙관 심리를 뒷받침한다. 지난 26주 중 21주는 거래소에서 유출된 비트코인이 유입량보다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③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니콜라스 머튼은 비트코인 가격과 200일 이동 평균의 차이를 나타내는 메이어 멀티플(Mayer Multiple) 지수를 근거로 비트코인이 현재 강세이며 향후 랠리가 이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머튼은 "메이어 멀티플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이 과매도되어 앞으로 상승 가능성이 높다"며, "비트코인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을 가질 때"라고 말했다.
④ 세계 최대 재무설계자문기업 드비어 그룹의 CEO 나이젤 그린은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블루칩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가 총액 기준 최고 디지털 자산이 3월에 5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그는 동유럽에서 진행 중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금융 기관이 운영을 중단하거나 지연했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5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2021년 11월 기록한 신고점인 68,000달러까지 도달할지 여부를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했다.
⑤ 헤지펀드 스카이브리지 캐피털 설립자이자 암호화폐 지지자인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은 올해 10만 달러에 이를 수 있으며, 2년 내 (10만 달러) 도달을 매우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을 아직 보유하지 않는 투자자들에게는 "일부 매수해야 한다"면서 적립식 투자를 권했다.

(부정적 의견)
① 블룸버그는 오일 쇼크를 비트코인 약세장의 주요 원인 중의 하나로 꼽았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이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이 예상한 것보다 더 광범위하고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로 위험자산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②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4만 6700달러 저항이 유지돼 조정이 발생하며, 상승 모멘텀이 손실됐다. 월간 모멘텀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며 3~4월 랠리 가능성은 낮아졌다"면 "지난 1년간 거래된 3만~6만 9000달러의 넓은 구간 내에서 비트코인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라 전했다.
③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비트코인은 3만 달러선을 다시 테스트할 수 있다. 증시는 금요일 폐장 이후 2% 하락했으며, 위험 자산인 비트코인은 힘든 한 주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④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는 "러-우크라 전쟁 등 지정학적 갈등이 경제적 불확실성을 키우면서 지수, 인플레, 금,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 저점이 낮아질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특히 충동적인 단기 거래자가 가격을 낮추고 있다"며 "비트코인 30,000달러, 이더리움 2,000달러가 진입 기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⑤ 금융 리서치 업체 페어리드 스트래터지스의 설립자인 케이티 스톡튼은 "비트코인은 5만 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있다. 단기적으로 더 상승할 수 있지만 현 (매크로) 환경에서는 위험이 더 높다"라고 전했다.
⑥ 암호화폐 헤지펀드 엑소알파의 매니징 파트너이자 최고 투자 책임자인 데이비드 리피츠는 연준의 금리 인상이 기술적으로 미국 달러를 '강화'하고 비트코인을 '약화'시키 때문에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약세를 유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 주요 헤드라인 <약세>

[투자/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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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코인]
BTC, 러시아 루블화 마켓서 신고점 경신 (토큰포스트)
테라(LUNA)기반 디파이 대출 앵커 프로토콜(ANC) TVL 2위 달성 (블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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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L2 스타트업 이뮤터블, 유니콘 기업 등극 (디지털투데이)

[산업]
빗썸 최대주주사-초록뱀미디어, 코인 결제 라이브 커머스 만든다 (코인데스크코리아)
2월 국내 암호화폐 거래량 151조원 9% 증가…업비트 점유율 75% 회복 (블록미디어)
코인원, 가상자산 명세서 서비스 개편 (코인데스크코리아)
“위메이드가 비덴트 2대 주주 된 건 특금법 위반 여지” (코인데스크코리아)

[정책/칼럼]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이번 주 가상자산 행정명령 서명 (코인데스크코리아)
[칼럼] 비트코인이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영향 (블록체인투데이)

◆ 비트코인 시세 종합 분석 <강세>

전일 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밤사이 미 증시와 동반 급락했던 비트코인 일간 시세(그림 5-1 참조)는 오전에 회복 움직임을 보였으나, 기술적으로 5일 이동평균선의 저항으로 서서히 밀리고 있다. 당일 비트코인 옵션 결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결제 예상 가격인 행사가 39000달러 부근을 사수하려는 매수세가 계속해서 유입되어 하락을 방어하고 있으나, 저녁 시간대의 움직임은 다소 불안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할 것이다.

현재 비트코인 시세는 주말 사이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나올 가능성이 충분한 상황이다. 전일 유가 급락에 따른 밤사이 하락 영향만 없었어도 상당 부분 회복이 가능했겠지만, 하락 후에도 오늘 다시 반등을 이어가고 있고 익일 결제 비트코인 콜옵션이 강세인 점은 일단 현재의 강세 기조가 계속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현재 위치에서 시세가 상승하면 시세는 다시 2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하고 4만 400선 부근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당 연구소의 프로그램으로 산출한 당일 비트코인의 추세 변경 가격은 38230달러이며, 비트코인 가격이 이 가격 아래로 내려가면 당일 시세의 상승은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그림5-1=바이낸스 거래소 BTC/USDT 일간 시세(8일 14시 기준)/차트=트레이딩뷰>

개별 종목들은 저가에서 조금만 반등이 나와도 상승 탄력이 강해 대기 매수세가 강하게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므로 비트코인으로 시장 추세를 확인하면서 매수세와 상승률이 높은 종목을 위주로 단기 수익률을 높이는 전략이 좋은 구간이다. 

당 연구소의 트위터 감정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주일 동안 투자자의 의견 중에서 중립 의견이 95.36%로 급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긍정과 부정 의견은 각각 3.31%. 1.32% 비중을 차지해 하락보다는 상승에 대한 기대를 가진 것으로 분석됐다. (자세한 내용은 12페이지 ‘트위터 감정 분석과 워드 클라우드 시각화 분석’ 참조) 
 

<그림5-2=데리비트(DRBT) BTC 옵션 3월 8일 물 결제 예상 가격 시뮬레이션 결과(14시 기준)/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당일은 데리비트(DRBT) 거래소의 비트코인, 이더리움 일일 옵션의 만기일이며 14시 기준 시뮬레이션 결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옵션에 대한 결제 예상 가격은 각각 39,000달러와 2,550달러 부근으로 예측되어, 현재 결제 가격 범위 내에 도달해 있다. 또한, 콜/풋 양 옵션이 모두 프리미엄 감소 국면에 들어간 상황이므로 비트코인 가격은 결제 시간까지 38000~39000달러의 좁은 구간을 오르내리는 지루한 움직임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익일 결제 물의 경우 콜옵션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서 현재 추세를 유지한다면, 저녁 시간 이후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 구간은 추세적인 상승은 확신하기 어려운 구간이며 가격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는 외부 요건(국제 정세, 미국 기준금리, 인플레이션, 유가상승 등)이 변수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16페이지 ‘당일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비중 분석’ 참조)

◆ 기술적 분석 <약세>

8일 14시 기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해외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의 일간 가격 움직임에 대한 기술적 분석 종합의견은 모두 '적극 매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평가항목을 살펴보면, 업비트에서 오실레이터 지표 중 2건의 '매수'와 4건의 '매도', 3건의 '중립' 의견이 나와 '매도' 의견이 나왔고, 이동평균 지표는 0건의 '매수'와 12건의 '매도'로 '적극 매도’ 의견으로 요약되었다.
 

<그림6-1=업비트 BTC/KRW(일간) 기술적 분석 요약표/자료=Investing.com>

한편, 바이낸스의 세부항목을 보면 오실레이터 지표 중 '매수'가 1건, '매도'가 8건, '중립'이 0건으로 '적극 매도' 신호를 보내고 있고, 이동평균 지표는 '매수'가 0건, '매도'가 12건으로 '적극 매도'로 요약되었다.
 

<그림6-2=바이낸스 BTC/USDT(일간) 기술적 분석 요약표/자료=Investing.com>

◆ 계량적 분석

◇ 크립토 공포와 탐욕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 <약세>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23)보다 2포인트 하락한 21포인트로 ‘극도의 공포’ 단계를 유지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그림7=크립토 공포와 탐욕 지수/자료=얼터너티브닷미>

◇ 트위터 감정 분석과 워드 클라우드 시각화 분석 (3월 8일 14시 기준) <중립>

트위터에서 3,000개 샘플을 무작위로 추출하여 자연어 처리방식으로 실시한 '비트코인'(bitcoin)라는 단어에 대한 커뮤니티의 감정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주일 동안 투자자의 의견 중에서 중립 의견이 95.36%로 급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긍정과 부정 의견은 각각 3.31%. 1.32% 비중을 차지해 하락보다는 상승에 대한 기대를 가진 것으로 분석됐다.

워드 클라우드 시각화 자료를 보면, 'bullish'(강세의), 'uptrend'(상승추세) 등의 긍정적인 단어보다는 'exhausting(지친)', 'broken(무너진)', 'without(~없이)', irrational(비이성적인)', 'recession(침체기)' 등의 부정적인 단어의 추출 비율이 높았다. 한편, 추출된 내용 가운데에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릴리 앨런(Lily Allen)이 수년 전 비트코인 200,000개로 제안받은 공연을 거절한 것을 후회한다는 기사에 대한 의견 교환과 같이 투자와 직접 관련되지 않은 내용도 많아서 현재 시장의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은 것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분류 : 백분율(%)
긍정 : 3.31
중립 : 95.36
부정 : 1.32
 

<그림8-1=트위터 감정 분석 결과와 워드 클라우드/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 연초 대비 자산별 수익률 비교(%) (3월 8일 14시 기준) <약세>

국제 정세가 급변하면서 지난 2주간 유가와 금값이 폭등하고, 주가와 암호화폐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는 등 금융 시장에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전일에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로 10년 물 미 국채 금리는 6.0bp 상승한 1.7820%를 기록했고, 달러 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53% 올랐다. 금값도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날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5%(29.30달러) 오른 1,995.90달러에 장을 마감했는데 장중 최고 온스당 2007.50달러까지 올라 한때 2000달러 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 제재 의지를 내비치면서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대로 폭등하고 스태그플레이션 공포가 급부상했다. 다만 미국이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을 금지한다고 해도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 완화에 나설 것이란 전망에 유가의 급등세는 진정됐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3.2%(3.72달러) 오른 119.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장중 130.50달러로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가 상승 폭을 소폭 반납했다. 

8일 14시 현재 미국 CME 비트코인 선물의 연초 대비 수익률은 2주 전보다 5.24% 하락한 -18.15%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동안 달러 인덱스와 금 선물, 오일 선물은 각각 3.25%, 5.34%, 38.37% 상승했고, S&P 500 지수는 3.08% 하락했다. 비교 자산군의 상세한 상승률 및 수익률 내역은 아래와 같다.
 

<표2=자산 부문별 수익률 증감 현황/자료=미국 시카고 상업거래소>
<그림9-1=자산 부문별 연초 대비 수익률 추이/자료=트레이딩뷰>

◇ 연초 대비 암호화폐별 수익률 비교(%) (3월 8일 14시 기준) <약세>

시장 약세와 암호화폐 가격 하락이 장기화되면서 암호화폐 수익률이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수익률 변동을 살펴보면, 지난 2주 동안 루나(LUNA)가 강세를 유지하면서 연초 대비 수익률 1위로 올라섰고 아발란체(AVAX)가 오르면서 10위였던 바이낸스USD(BUSD)와 자리바꿈이 있었다. 8일 14시 현재 스테이블 코인을 제외한 연초 대비 수익률 순위는 루나(LUNA)가 -12.88%로 1위, 리플(XRP)이 -14.78%로 2위, 비트코인(BTC)이 -19.38%로 3위, 바이낸스코인(BNB)이 -27.31%로 4위, 이더리움(ETH)이 -32.54%로 5위를 기록했다.
 

<그림10=시가총액 10위권 암호화폐의 연초 대비 상승률 순위/자료=트레이딩뷰>

◇ 온체인 지표 분석

① 당일 거래량 추이 분석 <약세>
BTC/USD과 ETH/USD의 온체인 데이터의 당일 거래량을 분석하면 비트코인 시세의 방향을 확인하고 대응하기에 용이하다. 그림11의 1, 3번 지표는 10개 주요 거래소(바이낸스, 비트피넥스, 폴로니엑스, 비트렉스, 코인베이스, 비트스탬프, 크라켄, 힛비티씨, 제미니)의 현물 거래량을, 2, 4번 지표는 총 매수 수량과 총 매도 수량을 실시간으로 계산하고 상승과 하락에 따른 가격 변동성을 표시하여 시장 추세의 방향을 알려 준다.
 

<그림11=(좌)주요 거래소의 BTC 온체인 거래량 지표/(우)주요 거래소의 ETH 온체인 거래량 지표/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그림 11의 차트의 1번 지표(BTC 현물 거래량)와 2번 지표(ETH 현물 거래량)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순매도 거래량이 최근 들어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가격도 단기 저점을 형성한 것으로 판단된다. 3번과 4번 지표에서는 하락 가격 변동성이 최근 들어 가장 크게 증가하였으며 당일 반등 여부에 따라 추세 전환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아직 반등에 대한 거래량 지표를 확인하지 못했으므로 약세로 판단하기로 한다.

② 비트코인 가격과 한국 프리미엄 인덱스 추이 분석 <강세>
그림12에 따르면, 두 종목의 일간 차트의 가격이 급락하는 가운데에서도 김치 프리미엄 지수는 하향 안정화하는 모습이다. 이틀 전에 한 차례 급등했지만 다시 감소 추세에 접어들면서 현재 두 종목 모두 1포인트 아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정도 수치를 유지한다면 최소한 기술적 반등을 통한 단기 상승 흐름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12=일간, 1시간 주기 비트코인(상)/이더리움(하) 가격과 김치 프리미엄 지수 추이 비교/자료=트레이딩뷰>

③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보유 잔고 분석 <중립>
그림13-1과 13-2는 각각 전체 거래소가 보유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잔고 추이를 나타낸 것이며, 잔고가 적을수록 비트코인 시세는 안정적인 추이를 나타낸다. 지난 2주 동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내리는 구간에서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의 잔고는 감소 추세를 유지했으나 이더리움의 잔고는 소폭 증가하여 단기 시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큰 틀에서 보면 하락 추세이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두 종목의 상승 가능성은 높다는 판단이다.
 

<그림13-1=비트코인(BTC) 시세와 주요 거래소 보유 비트코인 잔고 추이 비교/자료=크립토퀀트>
<그림13-2=이더리움(ETH) 시세와 주요 거래소 보유 이더리움 잔고 추이 비교/자료=크립토퀀트>

◇ 당일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비중 분석 <약세>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데리비트, OKEx, Bit.com)가 발행한 전체 비트코인 옵션으로부터 집계한 미결제약정 비중을 분석한 결과(그림14-1 참조), 계약 수 기준으로 10시에 -5.05%였던 하락 포지션 비중이 14시에 -1.05%로 감소했고, 프리미엄 기준으로는 10시에 (콜옵션 매도) -8.54%(하락):(풋옵션 매도) +1.22%(상승)에서 14시에 (콜옵션 매도) -3.70%(하락):(풋옵션 매도) +0.00%(상승)로 하락 비중이 줄어들어서 옵션 시장 참여자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매도세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여전히 전체적인 비중은 약세 우위이므로 아직 투자자의 시각은 부정적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림14-1=8일 10시(상), 14시(하) 기준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분석 자료/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약세> 같은 방식으로 데리비트(DRBT) 거래소가 발행한 당일 만기인 비트코인 옵션으로부터 집계한 미결제약정 비중을 분석한 결과(그림 14-2 참조), 계약 수 기준으로 10시에 -5.81%였던 약세 포지션 비중이 14시에 -2.44%로 감소했고, 프리미엄 기준으로는 10시에 (콜옵션 매도) -8.99%(하락):(풋옵션 매수) -6.96%(하락)에서 14시에 (콜옵션 매도) -5.82%(하락):(풋옵션 매수) -7.21%(하락)로 만기 시간을 앞두고 약세 포지션 비중이 소폭 감소했으나 양 옵션 비율로는 큰 차이가 없었다.

14시 기준 당 연구소에서 실시한 비트코인 옵션 결제 가격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39000달러 부근의 결제가 예상되고, 비트코인 가격은 이미 이 가격권에 도달해 있다. 또한, 콜/풋 양 옵션이 모두 프리미엄 감소 국면에 들어간 상황이므로 비트코인 가격은 결제 시간까지 38000~39000달러의 좁은 구간을 오르내리는 지루한 움직임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익일 결제 물의 경우 콜옵션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서 현재 추세를 유지한다면, 저녁 시간 이후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외부 여건에 의한 가격 변동성이 변수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림14-2=8일 10시(상), 14시(하) 기준 데리비트 거래소의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분석 자료/자료=에임리치 금융공학기술연구소>
[첨부1]주요 비트코인 선물 현황(8일 14시 기준)
[첨부2]주요 비트코인 옵션 현황(8일 14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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