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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CBDC 개발 지원하는 라인 "국가는 아시아 주요국" 귀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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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CBDC 개발 지원하는 라인 "국가는 아시아 주요국" 귀띔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0.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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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금융권 대기업의 CBDC 개발 지원은 세계 최초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블록체인투데이 정승원 기자] 일본의 국민 메시지 플랫폼 라인(LINE)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개발 지원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CBDC란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를 뜻한다.

19일 IT조선은 라인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라인이 최근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CBDC 개발 지원 사업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인 관계자는 "CBDC에 관심을 가진 여러 중앙은행에 CBDC 플랫폼 기술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CBDC 플랫폼 제공 사업 사실을 인정했다.

비금융권 대기업이 중앙은행을 타깃으로 CBDC 개발 지원에 나서는 건 라인이 세계 첫 사례인 것으로 밝혀졌다.

라인 측은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이 지닌 확장성과 안정성 등 장점은 유지하면서 각국 중앙은행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형식의 '커스터마이징 CBDC' 개발 지원을 목표한다.

라인 관계자는 "현재 논의가 이뤄지는 정확한 국가명은 공개하기 어렵다"면서 "소액결제용 CBDC 개발에 주안점을 둔 아시아 주요국이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앞서 지난 12일(현지 시각)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발행한 디지털 위안화가 현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통된 바 있다.

디지털 위안화는 추첨으로 당첨된 관둥성 선전시 시만 5만 명을 대상으로 배포됐으며 중국 정부는 이번 실험을 위해 총 1000만위안(약 17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국이 디지털 화폐 발행 가속도를 내자, 각국 중앙은행도 디지털 화폐 발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같은 날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디지털 유로' 발행을 매우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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