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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채굴 대기업, 미국에서 IPO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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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채굴 대기업, 미국에서 IPO 신청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10.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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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암호화폐 채굴 대기업 카나안, 미국에서 공식 활동 시작하나
중국 채굴 대기업 카나안이 미국 SEC에 IPO를 신청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중국 채굴 대기업 카나안이 미국 SEC에 IPO를 신청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중국의 암호화폐 채굴 대기업 카나안이 미국 내 공식 거래 회사가 되기 위해 IPO를 신청했다. 10월 28일 카나안은 4억 달러를 모으기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를 신청했으며 향후 나스닥 상장을 계획 중이다.

중국의 채굴 회사 카나안은 7월 미국 규제당국에게 2억 달러 가치의 IPO 초안을 제출했지만 F-1 형식은 아직 허가받지 못한 상태이다. 비트메인과 이방 인터네셔널 다음으로 중국 내 최대 암호화폐 채굴 대기업 카나안이 IPO에 성공을 한다면 중국 소재 채굴 기업 중 미국 내에서 공식적으로 거래를 할 수 있는 첫 번째 기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트메인은 3월 홍콩 증권거래소에 IPO 상장 신청이 만기 된 이후 2019년 6월 이미 미국 SEC에 IPO를 신청했다. SEC에 의하면 중국의 채굴 대기업 카나안은 2018년 3억9,4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었으며 순 수익은 830만 달러이다. 하지만 비트코인 채굴 기기 설계업체이자 제조업체인 카나안의 2019년 총 소득 손실은 4,580만 달러에 달한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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