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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쉬프, 마이클 세일러 향해 "미친 사람"… 비트코인 추가매입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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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쉬프, 마이클 세일러 향해 "미친 사람"… 비트코인 추가매입 비판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1.06.1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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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더 많은 비트코인을 위해 10억 달러를 추가 할당하려는 계획을 밝히자, 피터 쉬프(Peter Schiff)가 세일러를 두고 "진짜 미친 사람"이라며 세일러의 계획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를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지난 1년 간 암호화폐 시장에 관심이 있었다면 가장 목소리가 높은 해설자로 두 명의 이름을 떠올리게 되어 있다. 비트코인 대표 옹호론자로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 Strategy)의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CEO가 있으며, 대표 반대론자로는 유명한 경제학자이자 금 옹호론자인 피터 쉬프가 있다. 

두 사람은 비트코인에 대한 의견 차이를 두고 꽤 많은 설전을 벌였다. 최근 설전은 15일(한국 시간) 세일러의 소프트웨어 회사가 10억 달러를 모으기 위한 새로운 증권 공모 계획을 발표한 후였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과거와 같이 상당한 양을 비트코인에 할당할 계획이다.

여기서 비트코인 비판이 강렬해졌다. 쉬프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이미 비트코인이 '충분히' 있다고 보고 세일러가 바라는 만큼 자산이 성공적이었다면 모든 주주를 부자로 만들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쉬프는 "세일러가 주주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일을 하는 대신 비트코인이 붕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비트코인을 더 많이 매입했다"고 비판했다.

쉬프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이미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장하면서 그 자산이 얼마나 큰지, 그리고 회사와 리더가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2020년 8월에 비트코인을 매입한 사실이 대중에게 드러났지만, 이 이야기의 시작은 실제로 몇 달 전에 알 수 있었다. 최근 마이애미에서 열린 비트코인 콘퍼런스에서 세일러가 밝혔듯이, 그는 2020년 초 코로나 19가 서구에 침투한 이후 자산의 특성에 대해 스스로 교육하기 시작했다.

그는 그 해 6월 3일에 첫 번째 매입을 했다. 회사는 8월 이후에도 계속 비트코인을 축적해 현재 90,000개 이상의 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만약 회사가 10억 달러를 모금하고 비트코인을 구매한다면 보유량은 10만 개를 훨씬 넘어설 수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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